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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오수 법무부 차관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법무부 관계자로부터 자료를 전달받고 있다.
 김오수 법무부 차관(사진 오른쪽)과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왼쪽)이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한 모습.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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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강 : 16일 오전 11시 42분]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에 김오수 법무부차관과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을 면담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대에서 열린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한 뒤 오후 4시 30분 청와대에서 김오수 차관과 이성윤 국장을 만날 예정이다. 이 면담은 문 대통령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지금 법무부장관이 자리에 없는 상황이고, 검찰개혁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두 분이 업무보고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먼저 면담하자고 불렀다고 보면 되겠다"라며 "그 자리에서 어떤 말들이 오갈지는 사후에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면담에서 지난 14일 사퇴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 인사와 검찰개혁 진행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조국 전 장관 후임 인사가 꽤 늦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청와대가 김오수 법무부장관 대행체제로 검경수사권 조정-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 처리 등 '검찰개혁 입법'까지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앞서 언급한 청와대 관계자는 '법무부장관 인선이 길어질 것을 염두에 두고 만나는 거냐?'는 질문에 "전혀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법무부장관 후보로 거론돼온 김오수 차관은 조국 전 장관이 사퇴한 이후 법무부장관 대행을 맡고 있고, 이성윤 국장은 지난 7월 '윤석열 검찰총장 체제'가 들어선 뒤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서 검찰 인사·예산 업무를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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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