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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기, 정승문 두 사람은 국립재활원에 속한 재활병원에 근무하는 주무관이다.

국립재활원은 국내 유일의 재활 전문 국립 중앙기관으로 재활병원, 재활연구소, 공공재활 의료사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기관이다. 건강검진, 전문적 재활 치료, 건강증진 프로그램, 효과적인 사회 복귀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건강을 회복하여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국립재활원은 국립정신건강센터(광진구 용마산로 127)와 함께 보건복지부 소속의 의료기관이다. 두 기관을 포함해 나주, 부곡, 춘천, 공주, 소록도, 마산, 목포병원 등 총 9곳의 의료기관이 보건복지부 소속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소속기관마다 역할이 다르다. 정신질환 사업, 결핵 사업, 한센병(나병) 사업 등으로 전문화되어 있으며 그중 국립 재활원은 재활 전문 의료기관이다.
  
정승문 주무관은 을지대학교 바이오융합대학 중독재활복지학과 졸업 후 중독전문가 1급 자격을 소지하고 있었고 신동기 주무관은 응급구조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가진 인재다.
 
중잉실버홈을 찾은 헤아림 동호회
▲ 자원봉사 동호회 활동  중잉실버홈을 찾은 헤아림 동호회
ⓒ 신동기, 정승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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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립재활원 소속 재활병원 직원들은 헤아림 자원봉사 동호회를 만들어 병원 인근의 노인시설이나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가사지원을 돕는 봉사를 하고 있다.  
신동기 주무관은 "한두 번의 활동으로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꾸준히 활동하다 보면 기술적 비결이 축적되어 좀 더 다양하고 변화된 활동으로 이어 가는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주무관은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내년 석사과정을 위해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직업에 대한 믿음이 확실하다는 점에서 두 주무관의 미래가 더 기대가 된다.

태그:#국립재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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