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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징용 사죄배상! 평화위협 경제침탈! ?아베정권 규탄대회
 강제징용 사죄배상! 평화위협 경제침탈! ?아베정권 규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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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사죄배상! 평화위협 경제침탈! 아베정권 규탄대회'가 8일 오후 7시 30분 일본영사관 옆 강제동원 노동자상 앞에서 열렸다.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아래 부산운동본부)와 민주노총 부산본부가 함께 연 규탄대회에는 시민사회와 민주노총 조합원, 통일선봉대 등도 참가해 아베를 규탄하고 일본의 사죄 배상을 촉구했다.

대회는 발언과 통선대의 특색있는 공연, 노동예술지원센터 '흥'의 공연 등으로 진행했으며 마지막 순서에는 강제동원 노동자상 옆에 건립 모금에 동참한 시민들의 이름이 새겨진 인명판을 설치했다. 규탄대회에 앞서 오후 7시에는 노동자, 농민, 청년, 학생, 주권연대 통선대가 함께 '통일선봉대 공동출정식'을 열었다. 
 
 주선락 민주노총 부산본부 사무처장,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장선화 부산여성회 상임대표, 김재하 민주노총 부산본부장
 주선락 민주노총 부산본부 사무처장,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장선화 부산여성회 상임대표, 김재하 민주노총 부산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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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탄대회의 사회를 맡은 주선락 민주노총 부산본부 사무처장은 "전쟁범죄에 대한 사죄는커녕 강제동원 배상 판결에 대한 적반하장 식 경제보복으로 전국이 분노로 끓어오른다"라면서 "아베와 한 몸임을 드러낸 자유한국당과는 같은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이 선명해졌다"라고 말했다.

통일선봉대의 공동 대장인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와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의 발언이 이어졌다.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올해 8.15는 예년과 다르다. 아베를 규탄하고 민족의 자존심을 세우는 자리에 꼭 함께해달라"라고 당부한 뒤 "통일선봉대가 앞장에 서니 든든하다. 우리 힘으로 승리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부산시민들의 노력으로 세운 소녀상과 강제동원 노동자상의 모범적 투쟁이 성화와 촛불이 되어 전국으로 확산했다"라며 "오는 8월 15일 광화문에서 만나자. 자주와 평화를 완성하는 대장정에 부산 시민들이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아베정권 규탄대회 참가자들이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아베정권 규탄대회 참가자들이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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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사회를 대표해 발언한 장선화 부산여성회 상임대표는 "부산은 시민의 힘으로 소녀상을 세우고 강제동원 노동자상 투쟁을 끌어낸 항일투쟁의 최전선"이라며 "부산에서부터 항일투쟁 100만 촛불을 만들자"라고 말한 뒤 "아베 규탄 투쟁의 앞장에 통선대가 서주셔서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김재하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상임대표는 "강제동원 노동자상 건립 투쟁을 하며 세우면 뺏기고, 뺏기면 찾아오던 그때는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라면서 "이렇게 많은 국민이 한목소리로 아베를 규탄하고 친일적폐를 청산하자고 외칠 줄 몰랐다"라며 감격했다.

김 대표는 "일본 경제봉쇄의 핵심은 군국주의 부활로 전쟁할 수 있는 나라가 되는 것"이라면서 "고통의 근본 원인인 미국과 일본의 제국주의를 뛰어넘지 못하면 민생도 없고 자주권도 없다. 8월 24일까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폐기하는 데 모든 역량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서 강제동원 노동자상 건립 모금에 동참한 시민들의 이름이 새겨진 인명판을 설치했다. 주선락 민주노총 부산본부 사무처장은 "오늘은 인명판만 세우지만 우리는 계속 투쟁한다"라며 "친일적폐 자유한국당 청산 투쟁은 물론 일본의 무역 규제를 핑계 삼아 재벌의 요구를 수용하고 노동개악으로 노동삼권을 흔들려는 시도에 대해 민주노총은 단호히 투쟁할 것"이라고 외쳤다.
 
 주권연대 통선대의 발언과 공연
 주권연대 통선대의 발언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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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예술지원센터 '흥'
 노동예술지원센터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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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통선대의 발언과 공연
 민주노총 통선대의 발언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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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모금에 참여한 시민들의 이름이 적힌 인명판을 설치했다.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모금에 참여한 시민들의 이름이 적힌 인명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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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명판에서 자신의 이름을 찾고 있는 참가자들
 인명판에서 자신의 이름을 찾고 있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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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통선대는 2일째인 9일 오전 7시 30분 감만동 8부두 세균무기 실험실 철거 투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30분 자유한국당 해체 투쟁, 12시 해운대 벡스코 연대투쟁(벡스코 앞), 오후 4시 효림원 연대투쟁(진구청 앞)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후 6시에는 서면 쥬디스태화 인근에서 대시민 선전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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