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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파랗고 흰구름이 둥실 떠있다. 맑은 하늘이 반갑다.

20일 오후 북악산을 오르기 위해 집을 나섯다.  7212번 버스를 타고 창의문 앞에서 내려 북악산을 오른다. 창의문 안내소에서 통행증을 받는다. 예전에는 연락처 등 인적 사항을 기록하여 제출하고 오를수 있었는데, 지금은 통행증을 받고 바로 산을 오른다. 병사들이 성곽길에 떨어진 아카시아꽃잎을 쓸고 있다.  

산을 오를수록 맞은편 인왕산과 왼쪽 비봉능선과 보현봉이 잘 보인다. 이날 시야가 좋아 인왕산과 보현봉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인다.

북악산(백악산)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북악산 산행을 하면서 사진 촬영을 할 때는 주의를 요한다. 촬영 금지 구역을 촬영해서는 안된다.
 
북악산과 서울시내 풍경
 북악산과 서울시내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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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을 오르며 바라본 북한산 보현봉
 북악산을 오르며 바라본 북한산 보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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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풍경
 북악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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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울 시내 풍경 장관이다

북악산을 지나 곡장으로 간다. 성 안쪽에서 잠시 성 밖 길을 걷는다. 시대에 따라 성곽 모양이 다르다는 안내표지가 보인다.

곡장으로 오른다. 곡장에서 바라보면 북악산과 서울 시내가 멋지게 어울린다. 이날은 날씨가 맑아 서울 시내가 깨끗하게 보인다.

곡장에서 숙정문(북대문)까지 계속 내리막길이다. 왼쪽으로 삼청각이 보인다. 잠시 더 성곽길을 걷다보면 말바위 안내소가 나온다. 통행증을 반납하고 삼청공원쪽으로 걷는다.

성곽길을 조금 올라가면 말바위 전망대가 나온다. 서울시 우수 조망 명소로 여기서 서울 시내 모습을 조망하면 멋진 서울 시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숙정문
 숙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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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풍경
 말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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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풍경
 말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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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공원 계곡의 맑은물
 삼청공원 계곡의 맑은물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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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위 전망대에서 삼청공원으로 하산한다. 숲길을 산책하는 시민들이 많이 보인다. 계곡의 물이 맑다. 물이 고인 곳에는 노란 창포가 아름답게 피었다.

공원을 산책하던 한 무리의 남성들이 "시내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공원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한다.

삼청동 거리를 구경하며 걷는 것도 즐겁다.  

태그:#북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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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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