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프린스' 차준환(휘문고)이 아이스쇼에서 특별한 콜라보 무대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차준환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라보앤뉴는 8일 "차준환이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판타지아 2019' 아이스쇼에서 'Boy with a star(보이 위드 어 스타)' 음악에 맞춰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Boy with a star'는 케이팝(K-Pop)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빅스(VIXX)의 멤버 혁이 직접 작사, 작곡과 노래까지 소화한 것으로 알려진 음악이다. 차준환은 이번 무대에서 혁과 함께 색다른 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준환은 "이번 아이스쇼를 위해 새롭게 준비한 갈라 프로그램은 항상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고 보내주시는 팬들을 위한 작은 보답의 의미"라면서 "혁과 함께 호흡을 맞춰 연기와 노래가 은반 위의 감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준환이 출연하는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9는 브라이언 오서와 셰린 본이 각각 총감독과 안무감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인 테사 버츄-스콧 모이어(캐나다) 등 세계적인 피겨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9~21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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