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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저녁부터 벚꽃 명소로 유명한 경주 흥무로 벚꽃 터널에 야간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 모습 |
ⓒ 한정환 | 관련사진보기 |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봄은 여지없이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21일 밤 경주 벚꽃 명소 중 한 곳인 흥무로 벚꽃터널에 야간 조명이 처음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벚꽃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빠르다는 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의 발표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멀리서 보면 벌써 벚꽃잎들이 연분홍색으로 서서히 물들어 가고 있는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주 벚꽃이 벌써 손님 맞을 채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입니다. 올해 경주 벚꽃은 작년보다 조금 빠른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