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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혁명 100년, 대한민국 100년을 기념해 열리는 3·1서울민회(추진위원회 위원장 정해랑) 민회위원이 최종 선발됐다.

민회위원은 최종 350명으로 무작위 추첨 선발됐으며, 예비위원은 84명이다. 이들은 10대에서 70대까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구성됐다. 

 
3.1서울민회는 350명의 민회위원을 최종 구성했다. 민회는 1월 26일 개회를 시작으로 3차에 걸친 회의를 진행한다.
 3.1서울민회는 350명의 민회위원을 최종 구성했다. 민회는 1월 26일 개회를 시작으로 3차에 걸친 회의를 진행한다.
ⓒ 3.1서울민회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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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서울민회는 국회와 지방의회로 대변되는 대의민주주의의 한계와 문제점을 극복하고 3·1혁명과 촛불항쟁의 정신에 따라 '민'이 모여 '민의'를 모색하는 직접민주주의 실험의 장이다.

3·1서울민회 민회위원으로 선발된 350명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1월 26일(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세 차례의 민회에 참여하게 된다.

3·1서울민회는 1차-전체회의 및 분과별 전문가 발제, 2차-분과별 숙의토론, 3차-전체회의 및 숙의안 의결로 진행된다.

1차 회의는 오는 26일(토) 오후 2시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개회 및 전체회의)·덕성여대 평생교육원(분과별 전문가 발제), 2차 회의는 2월 16일(토) 오후 2시 종로구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3차 회의는 3월 1일(금)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민회는 정치개혁, 경제민주화, 평화와 통일, 사법개혁, 청년과 미래, 교육개혁, 환경과 에너지, 마을공화국(자지·분권·협치) 등 8개 분과로 구성되며, 민회위원들은 각자 신청한 분과별로 숙의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1월 26일 첫 민회에서는 전체회의를 통해 3·1서울민회 구성의 의의와 방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의장 선출 및 개회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분과별 전문가 발제에 이어 본격적인 숙의토론이 시작된다.

3·1서울민회는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정치, 경제, 사회적 현안 논의를 독점하고 있는 국회와 지방의회 등 제도권을 벗어나 대한민국 국민들이 직접 회의 테이블에 모여 자신들의 의견을 나누고 합의안을 도출하는 자발적 국민회의체로 활동할 계획이다.

태그:#3.1서울민회, #직접민주주의, #3.1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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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자전국회의에서 파트로 힘을 보태고 있는 세 아이 엄마입니다. 북한산을 옆에, 도봉산을 뒤에 두고 사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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