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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질문 경청하는 임종석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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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쌓인 눈을 보면서 엉뚱하게 만주와 대륙을 떠올렸습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남북철도 연결 공동조사사업 유엔 제재 면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의 첫머리다.

임 비서실장은 "남북의 합의와 인내, 그리고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룬 소중한 결실"이라면서 "평양 선언에 담긴 착공식도 연내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임 비서실장은 '상상력'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연결하게 될 철도와 도로는 남북을 잇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요녕, 길림, 흑룡강의 동북 3성은 지금 중국 땅이지만, 장차 한반도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임 비서실장은 "2억이 훌쩍 넘는 내수 시장이 형성되는 것이고, 육로를 통해 대륙으로 사람이 나가고, 대륙의 에너지 망이 한반도로 들어오는 것"이라며 "비핵화와 함께 속도를 낸다면, 당장 2022년에 경의선을 타고 신의주로 가서 단동에서 갈아타고 북경으로 동계올림픽 응원을 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비서실장은 그리고 "상상력을 활짝 열어야 한다, 과거의 틀에 우리의 미래를 가두지 않아야 한다"라며 "멀리 도모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간절한 맘으로 소망해 본다"라고 자신의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24일 첫눈이 내리자 자유한국당 등에서는 과거 "첫 눈이 오면 놓아주겠다고 부탁했다"라던 과거 임 비서실장의 발언을 거론하며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거취 문제를 쟁점으로 내세운 바 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첫 눈이 내리면 놓아준다던 청와대 쇼 기획자를 어떻게 처리할지 지켜보자"는 글을 올렸으며, 배현진 같은 당 대변인 역시 페이스북에 "첫 눈이 푸짐하게 내렸다, 탁 PD를 향한 임 실장의 끈적대는 미련을 더는 보고 싶지는 않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문정선 민주평화당 대변인도 "첫 눈 오면 놓아주겠다던 탁현민 행정관을 그만 놓아주자"는 논평을 내놨으며, 앞서 지난 10월 18일, 설악산 첫눈 소식에 바른미래당 역시 논평을 통해 "청와대는 약속대로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을 놓길 바란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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