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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10월 세워진 서산 평화의 소녀상은 3년 동안 조명시설 없이 주변 가로등에 의지한 채 서있어 밤이 되면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밤이 되면 어둠에 보이지 않던 소녀상에 조명이 설치되 비춰지면서 저녁에도 소녀상을 볼 수가 있다.
 지난 2015년 10월 세워진 서산 평화의 소녀상은 3년 동안 조명시설 없이 주변 가로등에 의지한 채 서있어 밤이 되면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밤이 되면 어둠에 보이지 않던 소녀상에 조명이 설치되 비춰지면서 저녁에도 소녀상을 볼 수가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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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평화의 소녀상 앞에 조명이 설치됐다. 지난 2015년 10월 세워진 서산 평화의 소녀상은 3년 동안 조명시설 없이 주변 가로등에 의지한 채 서있어 밤이 되면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특히 낮과 달리 밤에는 조명이 없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은 어두운 소녀상을 촬영하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낸 바도 있다. 

그러나 이제는 밤이 돼도 어둡지 않다. 이 같은 서산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서산시는 지난 일주일간 조명공사를 마치고 13일 오후부터 소녀상에 환하게 불을 밝힌 것이다. 실제 기자가 13일 오후 이곳을 찾아갔을 때 소녀상 앞쪽으로 3개의 조명이 설치돼 소녀상을 비추고 있었다. 
 
밤이 되면 어둠속에 있던 서산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서산시는 지난 일주일간 조명공사를 마치고 13일 오후부터 소녀상에 환하게 불을 밝혔다. 실제 필자가 13일 오후 이곳을 찾아갔을 때 소녀상 앞쪽으로 3개의 조명이 설치돼 소녀상을 비추고 있었다.
 밤이 되면 어둠속에 있던 서산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서산시는 지난 일주일간 조명공사를 마치고 13일 오후부터 소녀상에 환하게 불을 밝혔다. 실제 필자가 13일 오후 이곳을 찾아갔을 때 소녀상 앞쪽으로 3개의 조명이 설치돼 소녀상을 비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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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산시는 지난달 25일 서산시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산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공공조형물 등록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서산시 여성가족과 에서 본격적인 소녀상 관리에 들어간다.(관련기사: 서산 평화의 소녀상, 3년 만에 '공공조형물'로 지정

서산 평화의 소녀상 조명설치과 관련해 13일 서산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소녀상이 공공조형물로 등록되면서 여성가족과에서 관리를 맡게 됐다"면서 "내년 본격적인 관리에 앞서 우선 야간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조명 설치를 했다"라고 밝혔다. 
 
서산시는 지난달 25일 개최된 서산시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산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공공조형물 등록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서산시 여성가족과 에서 본격적인 소녀상 관리에 들어간다.
 서산시는 지난달 25일 개최된 서산시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산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공공조형물 등록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서산시 여성가족과 에서 본격적인 소녀상 관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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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서산 평화의 소녀상 보존회'와 협의를 거쳐 좀 더 안전하고 시민이 많이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면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보존회와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같은 조명 설치와 관련해 '서산 평화의 소녀상 보존회" 신현웅 공동대표는 "조명을 설치해 준 서산시(여성가족과)에 감사하다"면서 "(소녀상) 옆에 단풍나무가 조명과 잘 어울리고, 야간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쁘게 볼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태그:#서산시, #서산평화의소녀상, #서산평화의소녀상보존회, #소녀상조명설치, #공공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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