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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정동영, 김성태, 고시원 화재현장 방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9일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한 고시원 화재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 손학규, 정동영, 김성태, 고시원 화재현장 방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9일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한 고시원 화재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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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고시원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이야기했다.

이날 오전 10시 35분쯤 화재 현장을 찾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고시원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많이 사는데, 방도 다닥다닥 붙어있고 출입구가 제대로 돼있지 않다"라며 "자꾸 이런 일이 일어난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오후 2시 40분경 방문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고시원을 올려다보며 "사실상 쪽방"이라고 했다. 그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분들이 잠자리에 있다가 유독가스를 들이마시게 된 것이냐"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 "낡고 노후한 건물에 취약계층들이 많이 살지만, 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 설비가 없어 자꾸 사고가 발생한다"라며 "국가가 낡은 건물에도 소방안전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손학규 대표, 고시원 화재현장 방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이준석 최고위원 등이 9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한 고시원 화재현장을 방문해 소방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손학규 대표, 고시원 화재현장 방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이준석 최고위원 등이 9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한 고시원 화재현장을 방문해 소방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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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탄 고시원 내부 둘러본 정동영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9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한 고시원 화재현장 내부를 둘러본 뒤 나오고 있다.
▲ 불 탄 고시원 내부 둘러본 정동영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9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한 고시원 화재현장 내부를 둘러본 뒤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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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원내대표, 고시원 화재 현장 방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9일 오전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한 고시원 화재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 김성태 원내대표, 고시원 화재 현장 방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9일 오전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한 고시원 화재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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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겨울철이 다가오는데 취약 지역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서 사고를 예방하도록 소방당국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역시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 마련이 매우 시급하다"라며 "10월 말 고시원 등 주택 이외 가구에 대한 조사와 지원, 노후 고시원의 공공 리모델링 사업 등 대책을 발표했는데 관련 예산확보와 집행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국회도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오전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서 "후진국형 참사가 발생했다"라며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이어 문재인 정부까지 주거복지, 주거환경, 주거권리 신장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시원은 물론 쪽방촌, 컨테이너 등에 사는 주거난민·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대표는 오전 11시쯤 현장을 찾기도 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 사상자 대부분이 고시원에서 머물며 일용직 근로를 했던 고령의 노동자들"이라며 "올해 초 종로에서 발생한 여관 화재와 마찬가지로 저소득 취약계층이 위험하고 불안정한 주거 환경에 여전히 노출돼있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고시원 등 화재 취약 건축물 실태 파악은 물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공급문제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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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회경제부 신지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