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걸그룹 드림캐쳐가 활발한 해외 활동 가운데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했다. 이들은 이번 앨범 < Alone In The City >를 통해 그동안 그려왔던 악몽의 세계를 확장한다. 전작인 < Escape the ERA >를 통해 과거 앤티크 시대를 배경으로 악몽의 세계를 그렸다면 이번 앨범에선 현대를 배경으로 악몽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의 쇼케이스가 20일 오후 서울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렸다.

활발한 해외 활동... 최근에는 남미투어
 
드림캐쳐 7인조 걸그룹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가 세 번째 미니앨범 < Alone In The City >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What'이다.

▲ 드림캐쳐 7인조 걸그룹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가 세 번째 미니앨범 < Alone In The City >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What'이다.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드림캐쳐는 남미투어 공연으로써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파나마, 페루 등을 다녀왔고 그밖에 일본,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미국 LA 등에서도 쉴 틈 없이 무대를 꾸며왔다. 이렇게 활발한 해외 일정 가운데 부지런히 세 번째 앨범을 완성한 이들은 자신들을 사랑해주는 해외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먼 곳에서 팬들을 만나 감동 받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커졌다. 먼 곳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너무 행복했다." (한동)

가현은 가장 공연해보고 싶은 나라를 꼽아달라는 부탁에 "한동 언니의 고향인 중국에서 꼭 공연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한동은 "칠레에서 투어할 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제게 말하면 활동에 영향을 받을까봐 부모님께서 제게 말씀하지 않으셨는데 휴가 때 알게 됐다. 너무 슬펐고 할아버지에게 죄송한 마음이 컸다"고 말하기도 했다.

모든 게 새로운 도전... 음원차트 진입의 꿈 
 
드림캐쳐 7인조 걸그룹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가 세 번째 미니앨범 < Alone In The City >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What'이다.

▲ 드림캐쳐 유현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What'이다. 드림캐쳐는 이번에도 메탈 장르의 강렬한 곡을 선보이게 됐는데 리더 지유는 "메탈 사운드가 드림캐처란 팀의 색깔과 저희의 파워풀한 안무와 잘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은 안무에 대해 말하며 "7명이서 각도를 딱딱 맞추는 인트로 부분이 어려웠다"고 밝혔고, 수아는 "이번 앨범의 수록곡은 다양한 장르를 시도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다미는 본인이 직접 참여한 랩 메이킹을 언급하며 "틱톡티키타"라는 의성어를 넣어서 감각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아는 "이번에 가장 신경 쓴 건 의상"이라며 "무대에서 멋있게 안무를 보여드리고자 화려한 의상을 준비했는데 팬들이 생소하게 여기실까봐 긴장됐고 어떻게 보일까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들에게 이번 활동을 통해 가장 바라는 것을 물었다. 이에 수아는 "저희가 꾸준히 차트 성적이 오르고 있는데 이번에는 꼭 차트에 진입하길 꿈꾼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들은 팬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로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이번 앨범은 모든 게 도전이다. 곡도, 의상도, 안무도 모두 새로운 시도다. 많이 기대해 달라." (다미)

"결과도 중요하지만 많은 분들이 저희보고 멋있다고 말씀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그 힘으로 열심히 하게 된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유현)

"항상 변함없이 도전하고 발전해나가는 드림캐쳐가 되겠다." (수아)

 
드림캐쳐 7인조 걸그룹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가 세 번째 미니앨범 < Alone In The City >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What'이다.

▲ 드림캐쳐 7인조 걸그룹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가 세 번째 미니앨범 < Alone In The City >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What'이다.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드림캐쳐 WHAT 지유 다미 한동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음악이 주는 기쁨과 쓸쓸함. 그 모든 위안.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