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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평화철도111' 중앙유세단 정청래 단장과 국회의원들이 2일 오후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평화철도111' 중앙유세단 정청래 단장과 국회의원들이 2일 오후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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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본격 시작된 후 첫 주말을 맞은 2일 대구시장에 출마한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권영진 자유한국당 후보, 김형기 바른미래당 후보들은 지역을 돌며 표심잡기에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임대윤 후보는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단장으로 있는 '평화철도111' 중앙유세단과 함께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과 중앙파출소 앞에서 시민들을 만나 대구의 변화를 위해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임대윤, '평화철도 111' 중앙유세단과 함께 동성로에서 집중유세전 가져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는 정 단장을 비롯해 중앙에서 안민석, 손혜원, 박주민, 조응천, 이재정, 권칠승 의원이 참석했고 홍의락 의원과 이재용 대구시당위원장, 대구지역 출마자 및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안민석 의원은 "이번 선거는 한반도 평화시대를 여는 선거"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임대윤을 당선시켜야 완벽한 승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후보를 당선시켜 지방적폐를 청산하자"며 "임 후보가 대구시장이 되면 국회 상임위에서 대구에 대한 예산폭탄을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2일 오후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2일 오후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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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의원은 "대의민주주의에서 선거는 우리를 대신해 일을 할 사람을 뽑는 선거"라며 "하지만 일을 잘 하지 못한 사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대구와 경북은 선거에서 이런 대의민주주의가 잘 작동하지 못했다"면서 제대로 된 후보를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홍의락 의원은 "부산과 울산, 경남은 끝났고 대구가 가장 큰 격전지가 되었다"면서 "우리가 승리해 대구를 확 뒤집어 버리자"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우리 후보들이 많이 당선돼 대구를 변화시키자"고 말했다.

조응천 의원은 중국집을 예로 들며 대구에 새로운 중국집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대구는 중국집이 하나밖에 없어 싫으나 좋으나 시켜먹을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켜 맛과 서비스, 가격으로 경쟁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임대윤 후보는 "한반도 상공에는 두 개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하나는 항구적 평화와 번영의 바람이고 하나는 대구에서 부는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도 자유한국당의 벽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러나 벽을 뛰어넘는 바람이 불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들은 동성로 일대를 돌며 청년층의 표심을 공략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알아본 시민들은 함께 사진을 찍거나 엄지손가락으로 1번을 가리키는 등 예전과 달라진 분위기였다.

퇴원 후 첫 유세전 가진 권영진 "저를 이렇게 만든 사람들 용서하기로 했다"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가 2일 오후 병원에서 퇴원해 달서구 도원네거리에서 유세전에 나섰다.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가 2일 오후 병원에서 퇴원해 달서구 도원네거리에서 유세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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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자유한국당 후보는 지난달 31일 장애인 부모와 부딪혀 넘어지면서 병원에 입원했지만 이날 오후 퇴원해 달서구 도원네거리 유세현장에서 거리유세전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윤재옥 의원과 함께 무대에 오른 권 후보는 "권영진이 다시 돌아왔다"며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승리를 위한 제 마음과 결의는 더욱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리를 위해 가다가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여러분과 함께 가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권 후보는 "지난 몇 일간 병원에 누워 있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선거운동 첫날 출정식을 방해하고 후보를 이 지경으로 만든 사람에게 솔직히 분노를 느꼈다. 용서하지 않겠다고 마음먹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막상 몸이 아파 누워 보니 앉지도 못하겠고 눕지도 못하고 하루 저녁에 진통제를 2-3대 맞아야 견딜 수 있었다"면서 "저를 이렇게 만든 사람들, 그분은 얼마나 아팠을까 생각하면서 잊기로 했다. 용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유세현장에 나온 김시종 대구척수장애인협회 회장과 20여 명의 장애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여러분들의 아픔을 더 이해하게 됐다. 앞으로 더 세심하고 배려하고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권 후보는 거리유세를 마친 후 범어동의 선거사무실로 이동해 지난 1일 지지선언을 해준 한국노총 간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선거운동에 적극 노력해준 캠프 운동원들을 격려했다.

시내 전역 돌며 시민들 만난 김형기 "6.13선거에서 투표 혁명 이루겠다" 

 김형기 바른미래당 대구시장 후보가 2일 오후 두류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명함을 나눠주고 있다.
 김형기 바른미래당 대구시장 후보가 2일 오후 두류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명함을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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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기 바른미래당 후보는 오전 일찍부터 달서구 죽전네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시작으로 월광수변공원과 엑스코를 돌며 선거운동을 벌였다. 특히 엑스코에서 열리는 꽃박람회장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오후에는 대구 최대의 로드상가인 에비뉴8번가 먹거리타운 오픈식에 참석해 "대구경제를 꼭 살리겠다"면서 "6.13선거에서 투표 혁명을 꼭 이루어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안지랑네거리에서 퇴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한 뒤 유승민 대표와 함께 서문시장 야시장으로 이동해 야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만나 대구의 어려운 경제문제 등 이야기를 듣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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