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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맺힌 70년, 그 해원의 현장'에 시민들이 함께 하고 있다. 경남 창원 정우상가 앞과 창원대 정문 앞에 시민분향소가 차려진 것이다.

제주 4·3항쟁 70주년기념사업 경남위원회는 3~5일 사이 다양한 추모 행사를 열고 있다. 경남위원회는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경남민예총 등 단체들로 구성되었다.

창원 정우상가 앞과 창원대 앞에는 분향소와 함께 사진전이 열리고, 분향소는 사흘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정우상가 앞에서는 사흘 동안 매일 오후 6시 30분 거리추모문화 공연이 벌어진다. 밴드 트래바리(보컬 이충만, 드럼 최지만)와 지역가수 박영운 등이 공연한다.

또 경남위원회는 오는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국민문화제'에 참가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경남위원회는 "제주 4·3항쟁 70주년을 맞아 4·3의 명확한 진상규명과 미국 책임 규명, 제주4·3특별법 개정 등 4·3의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고 했다.

경남위원회는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와 낸 자료를 통해 "올해 2018년은 제주4·3항쟁 70주년이 되는 해이자, 진상조사보고서가 발간되고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제주도민과 유족 앞에서 국가를 대표하여 사과한 지 15주년이 되는 해"라 했다.

이어 "그런데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간, 4·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은 전혀 진척되지 못했다. 반면 현안은 산적해 있다. 작년 12월 발의된 4·3특별법 개정은 아직 본격적인 심의도 시작되지 않았고, 최근까지도 억울함조차 호소하지 못해온 4·3 생존 수형자들은 재판기록도 없는 전무후무한 재심을 청구중이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미국은 미군정 아래서 시작되고, 미 군사고문단이 한국군을 통제하던 시기에 벌어진 대규모 주민 학살에 대해 아직 한마디 말이 없다"며 "4·3기념관에 누워 있는 백비는 아직도 제 이름을 새겨줄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제주4.3항쟁 70주년기념사업 경남위원회는 3일 창원대 정문 앞에 시민분향소를 설치헸다.
 제주4.3항쟁 70주년기념사업 경남위원회는 3일 창원대 정문 앞에 시민분향소를 설치헸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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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항쟁 70주년기념사업 경남위원회는 3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 시민분향소를 설치했다.
 제주4.3항쟁 70주년기념사업 경남위원회는 3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 시민분향소를 설치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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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4.3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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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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