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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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팅 경기를 시청하면서 스케이트를 타는 기분은 어떨까?

여러 사정으로 평창까지는 가지 못해도 올림픽 기분을 마음껏 내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서울 시내에 위치한 상암동 MBC 앞이다.

넓은 광장이 겨울 동안 스케이트장으로 바뀌어 시민들에게 오픈된다. 이 공간 바로 앞 건물에는 대형화면이 설치되어 있는데 올림픽 기간에는 경기가 라이브로 중계되거나 그날의 주요 뉴스가 방영되니 이보다 좋은 곳이 어디 있을까. 영화관처럼 안경을 쓰고 앉아서 하는 체험이 아닌, 직접 움직이고 느끼는 공간이라 더 흥미로움을 느끼게 한다.

현장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있던 어린아이들은 경기를 보며 선수들의 모습을 혼자 따라 하기도 하고, 경쟁하기라도 하듯 레이스를 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아이스 경기장에서 실제 선수가 된 것처럼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이곳에서 평창올림픽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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