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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11일) 열린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부채감축 과정을 설명하며,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일각의 논란을 일축했다.
▲ “인천시 부채감축 진실은?”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11일) 열린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부채감축 과정을 설명하며,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일각의 논란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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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부동산 매각과 지방세 증가로 부채를 줄였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유 시장은 11일 오전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재정건전화를 1년 앞당겼다. 정말 피나는 노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이다"라며 "국비확보에 따른 시비 매칭비율을 현격하게 줄였다는 진실을 알아야 한다. 국비는 계속 늘어났지만 시비매칭비율은 20% 초반대로 줄여나감으로써 시에 여유가 생긴 것"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엉뚱한 사람들이 이야기 하듯 땅을 팔아서 갚았다, 지방세가 늘어서 그렇다 하는데 지방세가 늘면 교부세가 줄어야 함에도 이번에 교부세가 약 5000억 원이라는 것은 무려 지난 4년보다 약 1조를 더 받아온 것"이라며 "교부세가 우리가 임의적으로 쓸 수 있는 돈이 1년에 1000억 원, 2000억 원 하던 것이 4000억 원 이상 5000억 원대로 늘어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세가 늘어난 것은 렌트차량을 인천시에서 유치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8600억 원, 약 1조 원을 벌어들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 시장은 전임 시정부를 향해 "민선5기 때 터미널부터 시작해서 부동산을 1조 8000억 원을 매각하고, 3조 7000억 원의 빚이 늘었다"고 공세를 펼쳤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인천시, #부채감축, #유정복, #재정건전화,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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