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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화-신창균 후보조의 선거 포스터.
▲ “민주노총 인천본부 제10대 임원 선거” 이인화-신창균 후보조의 선거 포스터.
ⓒ 민주노총 인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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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아래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제10대 본부장에 이인화, 사무처장에 신창균 후보가 당선됐다.

본부장과 사무처장 러닝메이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이인화-신창균 후보조는 전체 유효득표 중 51.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에 따르면, 재적선거인 3만 9094명 중 2만 5554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65.4%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 결과 기호 1번 이인화-신창균 후보조는 1만 3257표(51.9%), 기호 2번 이성재-김광호 후보조는 1만 871표(42.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번에 당선된 이인화-신창균 후보조는 "4만 조합원과 함께 승리하는 젊은 인천본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선거에 임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인천 노동자 모두의 '노조할 권리' 시대 ▲통합과 소통의 리더십 ▲변화를 선도하는 젊은 인천본부 ▲교섭과 투쟁의 유능한 병행, 새 시대 노동운동의 전략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2018 지방선거·교육감선거 등을 제시했다.

당선자들의 임기는 내년(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이다.

한편, 이번에 당선된 이인화 신임 본부장은 공공운수노조 2기 인천본부 본부장, 민주노총 인천본부 부본부장·미조직비정규위원회 위원장, 공공운수노조 3기 인천본부 본부장, 인천국제공항 전략조직사업단 공동단장, 인천지역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신창균 신임 사무처장은 대우자동차 해외 매각에 반대하다 2000년 징계를 당하고, 2001년 정리해고 됐다 2002년 GM대우로 복직한 후 GM대우 조립1부 대의원 및 중앙쟁의대책위원, 한국지엠 엔진구동 대의원, 금속노조 파견대의원, 한국지엠 엔진구동 대의원, 금속노조 파견대의원 등을 역임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민주노총 인천본부, #민주노총, #노동조합, #이인화, #신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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