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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4.12 재보선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경남이 시작된다"고 햇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4.12 재보선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경남이 시작된다"고 햇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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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번'을 상징하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4·12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를 당부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7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새로운 경남이 시작됩니다"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4·12재보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기호1번이고, 자유한국당은 2번, 국민의당은 3번, 바른정당은 4번, 정의당은 5번이다. 정영훈 경남도당 위원장과 공윤권 단디정책연구소장 등이 후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며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며 '화이팅'을 외쳤다.

4·12 재보선은 전국 30곳에서 치러지고 경남은 그중 1/3인 10곳에서 실시된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 모두 7명의 후보를 냈다.

'양산1' 광역의원선거에 감성훈 후보가 나섰고, 기초의원 선거에는 하성자(김해가), 이광희(김해바), 서진부(양산마), 김대봉(거제마), 이강현(하동나), 빈지태(함안라) 후보가 나섰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회견문을 통해 "이번 4·12 재보궐선거는 국정농단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드러난 사회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더 좋은 경남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들은 "4·12 재보궐선거는 경남정치의 일당독점을 혁파하는 선거"라며 "도민의 삶을 질곡 해온 30년 일당독점을 청산하고, 경남 지방정치의 균형을 이루겠다. 경남민심을 대변하겠다"고 했다.

또 이들은 "재보선은 소통하고 유능한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당이 추천한 7명의 후보는 주민들과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유능한 생활정치인이 될 것"이라 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깨어 있는 시민들의 참여만이 세상을 바꾼다. 투표하지 않는 유권자의 불만은 정책에 반영되지 못한다"며 꼭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태그:#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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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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