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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봉씨가 지난 2011년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해서 넬라 판타지아를 부르고 있는 모습.
 최성봉씨가 지난 2011년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해서 넬라 판타지아를 부르고 있는 모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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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기적의도서관(관장 마연정)이 오는 26일 '최성봉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팝페라 가수이자 <무조건 살아, 단 한번의 삶이니까>(문학동네, 2013)의 저자인 최성봉씨는 지난 2011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한 이후 '껌팔이 폴포츠'로 불리고 있다.

최씨는 5살 때 고아원을 탈출한 뒤 혼자서 길거리 생활, 껌팔이 등을 하며 자신의 이름도 모른 채 어둠의 세계에서 살았지만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넬라 판타지아'를 부른 뒤 세계적인 희망과 용기의 아이콘이 됐다.

당시 그의 무대는 미국 CNN의 베스트 뉴스로 선정되었으며, 전세계 외신을 통해 알려져, ABC, CBS, 뉴욕타임스, 타임지, 일본 아사히신문, 영국 로이터통신, 독일 슈피겔 등 65개국 언론사의 주요 뉴스로 소개됐다.

현재까지 아시아, 유럽, 남미, 북미 등 4개 대륙을 아우르며 1000번 이상의 공연을 했다.

2012년에는 대학교연합 문화비평위원회의 '촛불상'을 수상했고, 지난 1월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역경을 극복하고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준 공로가 인정돼 '국민추천포상'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도서관 1층 열두대문극장에서 열리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도봉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www.milraclelib.dobong.kr)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전화 02-3493-7171.



태그:#최성봉, #껌팔이 폴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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