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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황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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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밤, 큰애가 공책에 적은 시(?)를 우연히 발견했다. 언제 완성했는지 알 수 없으나 내용이 참 재밌다. 아들 자랑은 팔불출인 줄 안다. 하지만 글이 너무 곱기에...
아들의 명작(?) 시다.

지리산
- 황정현

끙끙 힘든 지리산

공기는 향기롭고 가슴은 편안하네

하지만 힘든 지리산

바람은 사람들을 쓰다듬고 가네

또 가고 싶은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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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모이,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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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 커가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애들 자라는 모습 사진에 담아 기사를 씁니다. 훗날 아이들에게 딴소리 듣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세 아들,아빠와 함께 보냈던 즐거운(?) 시간을 기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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