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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황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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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일몰이 보고 싶다는 장모님 한마디에 온 가족이 충남 서천으로 내달렸습니다. 모래밭에 털썩 주저앉아 바라보는 낙조, 말이 필요 없네요. 역시 지는 해는 서해 모래밭에서 봐야 제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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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 커가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애들 자라는 모습 사진에 담아 기사를 씁니다. 훗날 아이들에게 딴소리 듣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세 아들,아빠와 함께 보냈던 즐거운(?) 시간을 기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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