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에서 현수 역의 배우 신재하가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신재하. ⓒ 이정민


신인 배우 신재하가 영화 <거인>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거인>은 오는 10월 2일 개막하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작품.

올해 옴니버스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신재하는 해당 작품에서 성소수자 현수 역을 맡았고, 이후 주목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거인>에서 그는 보호시설 '이삭의 집'에서 성장기를 보내는 고등학교 3학년생 범태 역을 맡았다.

신재하는 소속사를 통해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와 <거인> 모두 매우 좋은 작품이라 거기에 출연한 것을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차기작 준비 역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재하는 영화제 기간 동안 열리는 시사회 직후 직접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신재하는 한국(CJ E&M)과 베트남(국영방송 VTV)의 합작드라마 <오늘도 청춘>을 차기작으로 결정됐다. 영화제 이후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재하 부산국제영화제 거인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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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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