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김동완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3000만 원을 쾌척했다.
20일 오후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에 따르면 김동완은 해당 후원 계좌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센터 건립기금을 지원했다. 나눔의 집 측은 "김동완씨가 '아픈 역사도 잊지 않고 기억했으면 좋겠다'며 후원금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동완은 지난해 1월에도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3000만 원을 기부해 귀감을 산 바 있다. 지난해 12월엔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들을 위해 3000만원을 지원했고, 그간 꾸준히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등을 위해 기부를 해왔다.
한편 김동완은 현재 단편 영화 <일장춘몽>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