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종합대상 국회의장상을 받은 김환경 화백의 수렵도이다.
▲ 수렵도 종합대상 국회의장상을 받은 김환경 화백의 수렵도이다.
ⓒ 김환경

관련사진보기


세계평화미술대전 평화미술대상 국회의장상에 서울시 무형문화재(채화칠장) 청목 김환경 화백의 '수렵도'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종합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공예분야 송은주씨, 서울시장상에 한글분야 고은숙씨를 선정했고, 김현정(비구상) 최지원(문인화) 남미숙(공예)씨 등은 각각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제17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선정 시상 작품은 사단법인 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이사장 이존영) 주최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경기도 안산단원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세계평화미술대전은 글로벌 국제화 시대에 맞춰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 등 45개국에서 400여 점을 전시했다.

종합 대상은 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각 분야 장관상은 100만 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서울시장상은 상금을 대신해 매입상금 100만 원씩이 지급된다.

(사)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 이존영 이사장은 "공모전이라 해 국내에 국한하기보다는 국제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국가 경계를 넘어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코리아의 미술작품을 국제사회에 알리고자 45개국을 선정해 전시를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교류를 활성화를 위해 특선 이상자만 참가 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매년 별도로 준비하고 있다"고도 했다.

(사)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는 이존영 이사장에 의해 지난 1996년 설립돼 2002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정식 사단법인으로 허가를 받았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이했다. 세계평화미술대전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세계평화미술대전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산 단원 미술관에서 열린다.


태그:#평화미술대상, #김환경 화백의 수렵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