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원주지방환경청은 12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탐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원도 내 생태 우수지역 3개소에 총 7명의 자연환경해설사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해설사 배치 지역은 '동강 유역', '대암산 용늪', '영월 한반도습지' 등이다. 동강유역에는 이미 지난 2월에 4명(영월 1, 평창 2, 정선 1)의 해설사를 배치했다. 대암산 용늪과 한반도습지에는 오는 5월 1일에 각각 2명과 1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자연환경해설사는 탐방 안내를 비롯해, 탐방객들에게 생태 우수지역의 환경 현황과 생태적 가치 등을 상세하고도 재미있게 설명하는 일을 맡는다.

더불어 지명에 얽힌 전설과 유래 등 역사 문화적인 내용도 함께 설명해주고, 때로 탐방객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는 일도 수행한다.

해설사의 도움을 받으려면, 먼저 전화로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설사들은 주말을 포함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동강 유역의 경우, 영월군 지역은 동강보존본부(033-332-3883), 평창군 지역은 평창아라리보존회(033-374-0082), 정선군 지역은 ㈜네이처스토리(033-378-5050)으로 전화를 하면 된다.

대암산 용늪과 영월 한반도습지의 경우에는 5월부터 원주지방환경청 홈페이지에 자연환경해설사 연락처와 사전 예약 신청 방법 등을 게재할 예정이다.


태그:#대암산 용늪, #영월 한반도습지, #자연환경해설사, #원주지방환경청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