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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1일 공기업 선진화 방안으로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의 통폐합을 추진한다고 발표자하 민주당 부산시당은 12일 낸 성명을 통해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의 무분별한 통폐합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기보와 신보의 통합은 공기업의 효율성 증대와는 큰 상관이 없고, 오히려 기술금융에 주력하면서 기술평가를 기반으로 한 보증에 특화해온 기보의 미래지향적 금융경험을 퇴보시키는 매우 우려되는 조치임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은 “만일 통폐합의 과정에서 지역본사 금융기관이 피합병 대상이 될 경우 그 손실로 인한 피해는 부산이 고스란히 질 수 밖에 없으며, 부산의 기술개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부산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해 온 역할도 축소될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태그:#기술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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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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