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교사 40년', 전성은이 말한다 - 오마이뉴스 시리즈

6화"부모가 서로 사랑하면 아이는 제 길 간다"
[10만인리포트] '교사 40년' 전성은이 말한다⑥ 닫는 글

2006년 정년 퇴임한 뒤부터 전성은이 바로 시작한 일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 부엌으로 간다. 가스레인지에 커핏물을 올린다. 테이스터스 초이스 커피 한 숟가락에 황설탕 두 스푼. 크림은 넣지 않는다...

15.08.02 10:45 ㅣ 박형숙(phs)
5화"노무현 질문에 답했다, 국사교육 강화 안된다고"
[10만인리포트] '교사 40년' 전성은이 말한다⑤ 해법

전성은은 초중고 교사, 교장을 지낸 자신의 교육 40년을 갈무리하며 "제도 안에서 달리 한 것은 없다. 달리할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렇다. 교과서, 커리큘럼, 학생선발, 학교평가, 감사 등 교육부와 교육청이 ...

15.07.31 12:02 ㅣ 박형숙(phs)
4화"교사의 인권? 학생 앞에서 그런 건 없다"
[10만인리포트] '교사 40년' 전성은이 말한다④-교사론

'사제동행'이라는 말이 거창고에선 죽은 말이 아니었다. "학생들 앞에서 교사의 인권은 없다"는 말과, "아이들이 교사의 손바닥 안에 있다"는 말이,공존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다. 현재 ...

15.07.26 16:16 ㅣ 박형숙(phs)
3화"우린 안 하는 걸 잘한다", 놀면서 성공한 학교
[10만인리포트] '시골교사 40년' 전성은이 말한다③- 거창고등학교

직설로 물었다. 거창고등학교가 '입시'와 '인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비결이 뭔지. 물으면서도 조금 걸렸다. 너무 속 보이는 질문 같아서. 허나 어쩌랴. 공부도 잘하고 인성도 좋은 아이로 키우...

15.07.20 12:39 ㅣ 박형숙(phs)
2화배웠다는 부모의 주특기 '무언의 압력'
[10만인리포트] '시골교사 40년' 전성은이 말한다②-자녀교육 즉문즉설

"자기가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자기 질문이 없다. 온통 아이를 어떻게 하면 되겠는지만 있다." 5월 29일 경기도 파주시 한 시민단체 주최로 열린 자녀교육 특강을 마친 뒤, 전성은은 혼잣말처럼 내...

15.07.14 19:16 ㅣ 박형숙(phs)
1화"학생이 왕이다, 학교를 탈출하라"
[10만인리포트] '시골교사 40년' 전성은이 말한다① - 여는 글

전성은 선생(아래 직함 생략)은 이렇게 말한다. "자녀교육은 부모가 죽어야 끝이 나는 거다." 30, 40대 부모는 학교 다니는 자녀를 걱정하고, 50대가 된 부모는 취직하고 결혼하는 자식을...

15.07.10 20:42 ㅣ 박형숙(p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