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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 리뷰

세심한 리뷰

어두운 밤. 길을 걷기 위해 작은 손전등 빛에 의지하듯, 어찌할 수 없이 지치고 아득한 현실엔 까만 어둠을 가르는 스크린의 빛이 구원과도 같았죠. 영화는 어느덧 다수의 삶을 어루만져주는 공감 장르가 되었습니다. 스크린 속 세계를 만날 때면, 그들 삶을 추적하기 위해 자유로이 온 감각을 열어두게 됩니다. 이 글은, 영화의 흥행과 관계없이 매력 충만한 작품들을 열린 감각으로 그러모아 세심하게 해석하는 공감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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