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9개월 만에 새 정규앨범을 발표한 마마무. '믿듣맘무'라는 수식어는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에게 딱 맞는 별칭으로 자리 잡았다. 마마무의 정규 2집 <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 >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려 다녀왔다.

격렬한 춤으로 새로운 마마무를
   

마마무, 강렬한 뉴 세계관!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14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 reality in BLACK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당당함과 자신감 넘치는 매력의 아이덴티티를 집약한 신곡 'HIP'을 선보이고 있다.  마마무가 3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앨범 < reality in BLACK >은 'Bless Life And Carry Knowledge'의 약자로 '삶을 축복하고, 지식은 전한다'는 뜻을 담아 어떤 모습의 삶일지라도 모두 축복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마마무, 강렬한 뉴 세계관!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14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 reality in BLACK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당당함과 자신감 넘치는 매력의 아이덴티티를 집약한 신곡 'HIP'을 선보이고 있다. 마마무가 3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앨범 < reality in BLACK >은 'Bless Life And Carry Knowledge'의 약자로 '삶을 축복하고, 지식은 전한다'는 뜻을 담아 어떤 모습의 삶일지라도 모두 축복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이정민

   

마마무, 4인 4색!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14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 reality in BLACK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당당함과 자신감 넘치는 매력의 아이덴티티를 집약한 신곡 'HIP'을 선보이고 있다.  마마무가 3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앨범 < reality in BLACK >은 'Bless Life And Carry Knowledge'의 약자로 '삶을 축복하고, 지식은 전한다'는 뜻을 담아 어떤 모습의 삶일지라도 모두 축복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마마무, 4인 4색! ⓒ 이정민

  
이번에 마마무는 '새로운 모습'을 춤으로써 보여주기로 작정한 듯 격렬한 안무를 소화했다. 타이틀곡 '힙' 무대를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다는 솔라의 말처럼 이들의 안무는 고난이도로 보였다. 

타이틀곡 '힙'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서 만드는 멋은 진정한 '힙'이 아니며, 어떤 모습이든 온전히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할 때 비로소 진정 멋있을 수 있음을 전달하는 곡이다. 더욱 당당해지고 멋있어진 마마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떤 모습, 어떤 직업이든 본인의 마음가짐에 따라 멋있고 힙할 수 있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다. 어떤 형태로든 자신이 축복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다." (휘인)

솔라는 "이번 곡이 마마무 역사상 역대급 퍼포먼스였다"며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고일 정도였다"며 비화를 밝혔다. 이어 "대표님이 '이건 핸드마이크로 안 된다, 헤드셋으로 해야 한다' 하셔서 데뷔 후 처음으로 헤드셋 마이크를 착용하고 춤을 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문별은 "이전과는 또 다른 마마무의 모습을 보여주자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이번엔 퍼포먼스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어디에 있더라도 운명처럼 결국 다시 만나게 되는 마마무의 모습을 그려낸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Destiny)'를 비롯해 총 11곡이 정규 앨범에 수록됐다. 솔라는 '헬로 마마'를 가장 좋아하는 수록곡으로 꼽으며 "처음 들었을 때 엄마 생각에 괜스레 눈물이 났다"고 털어놓았다.

마마무를 하지 않았다면, 무엇을 했을까?
 

'마마무' 우주 속 문별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의 문별이 14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 reality in BLACK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당당함과 자신감 넘치는 매력의 아이덴티티를 집약한 신곡 'HIP'을 선보이고 있다.  마마무가 3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앨범 < reality in BLACK >은 'Bless Life And Carry Knowledge'의 약자로 '삶을 축복하고, 지식은 전한다'는 뜻을 담아 어떤 모습의 삶일지라도 모두 축복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마마무' 우주 속 문별 ⓒ 이정민

 
정규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은 'Bless Life And Carry Knowledge'의 약자로 '삶은 축복하고, 지식은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디에 있든 어떤 모습이든 내가 가장 나다울 수 있는 삶을 살자는 메시지인 것이다.

마마무는 '평행우주'라는 콘셉트로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 만약 이들에게 다른 운명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하는 시간도 있었다. 만약 멤버들이 가수를 하지 않았다면, 마마무를 하지 않았다면 무엇을 했을 것 같은지 물었다. 

"원래 꿈이 경찰이어서, 아마도 열심히 경찰을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문별)

"저는 승무원이 꿈이었는데 그게 저와는 안 맞단 걸 깨달았다. 예전에 엄마는 제가 한의사가 되기를 바라셨다." (솔라)


이어 휘인은 "저는 제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렸을 것"이라고 밝혔고, 화사는 "제가 마마무를 하지 않았다면 어디선가 그래도 자유롭게 살고 있을 것"이라며 "엄마는 내가 스님이 되길 바랐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마마무, 뿜어져 터지는 멋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14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 reality in BLACK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당당함과 자신감 넘치는 매력의 아이덴티티를 집약한 신곡 'HIP'을 선보이고 있다.  마마무가 3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앨범 < reality in BLACK >은 'Bless Life And Carry Knowledge'의 약자로 '삶을 축복하고, 지식은 전한다'는 뜻을 담아 어떤 모습의 삶일지라도 모두 축복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마마무, 뿜어져 터지는 멋 ⓒ 이정민

  

마마무, 전사의 향기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14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 reality in BLACK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마마무가 3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앨범 < reality in BLACK >은 'Bless Life And Carry Knowledge'의 약자로 '삶을 축복하고, 지식은 전한다'는 뜻을 담아 어떤 모습의 삶일지라도 모두 축복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마마무, 전사의 향기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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