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울리는' 하트천국!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제작발표회에서 이나정 감독과 배우 정가람, 김소현, 송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천계영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좋아하면 울리는>는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2일 공개.

▲ '좋아하면 울리는' 하트천국!20일 오전 서울 동대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제작발표회에서 이나정 감독과 배우 정가람, 김소현, 송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천계영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좋아하면 울리는>는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2일 공개.ⓒ 이정민


천계영 작가의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재탄생했다.
 
22일 190개국 동시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 제작발표회가 20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렸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된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2014년 연재를 시작한 뒤 누적 조회수 8억을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영화 <눈길>과 드라마 <쌈, 마이웨이>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김소현과 정가람, 송강이 주연을 맡았다.
 
이나정 감독은 "천계영 작가님의 만화를 보며 컸다. 그분에 대한 믿음과 팬심이 있었다"면서 "흔히 순정만화라고 하지만, 좋아하는 감정을 주인공들의 삶과 함께 깊이감 있게 다룰 수 있어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원작과 넷플릭스 시리즈의 차이로 "만화가 풋풋하고 설렜다면, 오리지널 시리즈는 역동적이고 사실적일 것"이라면서 "만화에 등장하는 어플을 실제 만드는 작업이 어려웠다. 주인공들의 감정이 깨지지 않으면서도 현실감 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원작에 대한 팬심 모여 만든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김소현, 넷플릭스 여신으로 배우 김소현이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천계영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좋아하면 울리는>는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2일 공개.

▲ '좋아하면 울리는' 김소현, 넷플릭스 여신으로배우 김소현이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천계영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좋아하면 울리는>는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2일 공개.ⓒ 이정민


 
김조조 역의 김소현은 천계영 작가와 원작 팬들의 가상 캐스팅 1순위였다. 원작 웹툰의 팬이었다고 밝힌 김소현은 "가상 캐스팅 글을 보고 다른 배우를 응원하기도 했는데 내게 제안이 왔다. 포기할 수 없었다. 매력적인 조조를 잘 표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나정 감독은 김소현에 대해 "외모 싱크로율도 높지만, 그보다 풍부한 연기력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조조가 밝은 것도 있지만 상처도 있고 설렘부터 이별까지 다 표현해야 한다. (김소현이) 나이에 맞지 않는 풍부한 연기력을 보여준 게 좋았다"고 말했다.
 
김소현은 "원작 팬도 많고 해석의 여지가 많은 캐릭터라 어떻게 잡고 갈 것인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조조는 많은 사랑을 받지만, 그것을 당연히 여기지 않고 혼란스러워 하고 고민도 많이 한다. 단순히 사랑받는 여주인공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사람과 사람으로 다가가려고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슬프고 우울한 역할을 많이 맡아서인지 나를 차분하고 조용한 이미지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내 안에는 단단하고 강한 내면도 있다. 조조 역시 언뜻 연약하게 보이지만 단단함을 가진 캐릭터다. 그런 단단함에 공감이 많이 됐고 덕분에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소현과 무서운 두 신예, 시청자 갈등하게할 두 러브라인   
 

'좋아하면 울리는' 하트천국!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정가람, 김소현, 송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천계영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좋아하면 울리는>는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2일 공개.

▲ '좋아하면 울리는' 하트천국!20일 오전 서울 동대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정가람, 김소현, 송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천계영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좋아하면 울리는>는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2일 공개.ⓒ 이정민

 
조조를 좋아하는 두 남자, 이혜영과 황선오 역은 각각 영화 < 4등 >으로 대종상 신인남자배우상을 받은 라이징 스타 정가람과 900대1 경쟁률을 뚫은 배우 송강이 연기했다. 혜영과 선오는 원작에서도 각각의 러브라인을 지지하는 팬들이 나뉘어 팽팽하게 맞서며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그만큼 어떤 배우들이 이 캐릭터를 연기할지 기대와 관심이 쏠렸다.
 
이나정 감독은 "정가람은 눈빛이 요새 20대 배우답지 않게 서정적이고 맑았다. 청량하고 따뜻한 게 마음에 와 닿았다. 송강은 매번 오디션마다 모습이 변했다. 밝았다가 시크했다가 장난기 있다가 차가움도 있고 기본적으로 자신감 있고 해맑음이 있었다. 선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좋아하면 울리는' 정가람, 가을남자 분위기 배우 정가람이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천계영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좋아하면 울리는>는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2일 공개.

▲ '좋아하면 울리는' 정가람, 가을남자 분위기배우 정가람이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천계영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좋아하면 울리는>는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2일 공개.ⓒ 이정민


  
정가람이 연기하는 혜영은 먼저 조조에게 반하고도 친구 선오를 위해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 인물이다. 자신 역시 원작의 팬이었고, 혜영이를 응원했다는 정가람은 "이 작품이 내게 오게 된 뒤, 감독님을 만나 엄청 적극적으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밝고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 혹으로 끙끙 앓는 모습이 저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내가 생각하는 혜영과 모든 사람이 생각하는 혜영이 똑같을 거라고 믿었다. 그런 부분에서 감독님과 이야기도 많이 했다. 혜영이를 연기하면서 중점을 뒀다기보다, 장면마다 솔직하게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9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황선오 역에 캐스팅된 배우 송강은 "오디션장에 가서 준비한 걸 못 보여줬을 때 후회가 남는다. <좋아하면 울리는>에서는 모든 걸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디션장에서) 후회 없이 다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오는 부잣집 아들에 모든 것을 가진 다이아몬드 수저지만 공허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다. 송강은 "선오가 행동은 자기 멋대로 해도 내면은 표현을 잘 안 하는 아이"라면서 "내가 맞게 연기하고 있는지, 내가 생각한 선오가 틀리면 어떡하나 고민이 많았다. 말이 없는 캐릭터라 순간순간의 표정으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시즌제 가능성 활짝 "많은 사랑 부탁"  
 

'좋아하면 울리는' 송강, 반전매력 배우 송강이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천계영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좋아하면 울리는>는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2일 공개.

▲ '좋아하면 울리는' 송강, 반전매력배우 송강이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천계영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좋아하면 울리는>는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2일 공개.ⓒ 이정민

 
한편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은 현재 장기 휴재 중으로, 시즌8 공개를 앞두고 있다. 웹툰의 긴 이야기 중 시즌1에는 주인공들의 고등학교 시절의 이야기와 어른이 된 조조의 모습을 살짝 보여줄 예정.

이나정 감독은 "시즌1 반응이 좋으면 시즌2가 제작될 것 같다"면서 "이번에 시즌 엔딩이라는 걸 처음으로 해봤는데, 보통 한국 드라마는 이야기의 끝을 내는데, (이번엔) 다음 시즌을 볼 수밖에 없게 만드는 엔딩이라 색달랐다"며 시즌제에 대한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김소현은 "넷플릭스 플랫폼은 처음이라 떨리고 긴장도 되지만 실감이 잘 나지 않기도 하다. 자유로운 플랫폼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많이 찾아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가람과 송강은 "'190개국'이라는 게 상상 이상으로 범위가 넓어서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고 입을 모으며, "문화가 다른 시청자분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다. 외국 시청자분들의 후기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주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