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한지민 누나 따라 '봄밤'맞이 배우 정해인과 한지민이 20일 오후 서울 신도림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봄밤>은 어느 봄날, 서로에게 흠뻑 빠져든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22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

▲ 정해인, 한지민 누나 따라 '봄밤'맞이배우 정해인과 한지민이 20일 오후 서울 신도림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봄밤>은 어느 봄날, 서로에게 흠뻑 빠져든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22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 이정민


"(전작과) 차별성을 둘 생각이 전혀 없다."

지난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인기를 끌었던 안판석 PD가 차기작인 <봄밤>에 대한 일각의 시선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당초 안판석 감독의 차기작 소식과 함께 남자 주인공이 정해인이란 사실과 극본을 맡은 사람이 전작을 함께 한 김은 작가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이 나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안 PD가 직접 제작 발표회에서 입장을 밝힌 것.

안 PD는 "드라마 하나 만드는 게 쉬운 것이 아니다"라며 "무언가 다르게 보이도록 이런 저런 계산을 하거나 뭔가 비교하면서 빼고 넣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가 되는 것만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드라마에는 시놉시스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를 하는 이유는 시작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안 PD는 또 "제일 중요한 건 1회다"라며 "뭘 하나 던져놨는데 그게 시작이 되느냐 안 되느냐가 드라마에서는 제일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중심에 누가 있냐는 질문에 "전작처럼 이번에도 여자가 더 중요하다"라며 "우리 사회가 아직도 여자들이 살기 힘들다"라고 피력했다.

싱글 대디 약사와 지역 도서관 사서의 만남
 

한지민, 잠 못드는 '봄밤'여신 배우 한지민이 20일 오후 서울 신도림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봄밤>은 어느 봄날, 서로에게 흠뻑 빠져든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22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

▲ 한지민, 잠 못드는 '봄밤'여신배우 한지민이 20일 오후 서울 신도림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봄밤>은 어느 봄날, 서로에게 흠뻑 빠져든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22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 이정민

  

'봄밤' 정해인, 여심심쿵 미소 배우 정해인이 20일 오후 서울 신도림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봄밤>은 어느 봄날, 서로에게 흠뻑 빠져든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22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

▲ '봄밤' 정해인, 여심심쿵 미소배우 정해인이 20일 오후 서울 신도림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봄밤>은 어느 봄날, 서로에게 흠뻑 빠져든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22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 이정민

 
20일 오후 서울 신도림 한 호텔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안 PD를 비롯해 배우 한지민, 정해인이 참석했다. <봄날>은 어느 봄날, 싱글 대디 약사와 지역 도서관 사서가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이날 안판석 PD는 전작보다 <봄밤>의 OST가 한층 진화했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는 "좋은 노래를 쓰다 보니 욕심이 점점 생겨서 이번에는 우리 음악감독이 레이첼 야마가타와 처음부터 작업을 같이했다"라고 밝혔다.

배우 정해인은 이번 작품에서 여섯 살 아이를 둔 싱글대디이자 약사 유지호 역을 맡았다. 그는 "안판석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면서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전작에서 연하남 이미지가 강했던 것 같다. 그렇다고 이번 작품에서 연하남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진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삼총사>(tvN), <불야성>(MBC), <당신이 잠든 사이에>(SBS)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정해인은 지난해 <밥 잘 사주는 누나>에서 손예진과 호흡을 맞추며 연하남이지만 진중한 모습의 역할을 잘 소화해 주목을 받았다.

"실제 연인들과 친구들이 주고받을 법한 대사 많아"
 

'봄밤' 안판석-한지민-정해인, 감독의 배우 사랑 안판석 PD가 20일 오후 서울 신도림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한지민과 정해인이 가운데 자리에 위치하도록 배려를 하고 있다. <봄밤>은 어느 봄날, 서로에게 흠뻑 빠져든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22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

▲ '봄밤' 안판석-한지민-정해인, 감독의 배우 사랑안판석 PD가 20일 오후 서울 신도림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한지민과 정해인이 가운데 자리에 위치하도록 배려를 하고 있다. <봄밤>은 어느 봄날, 서로에게 흠뻑 빠져든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22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 이정민


그와 호흡을 맞추는 이정인 역을 맡은 한지민은 지역 도서관 사서를 연기한다. 이날 한지민은 "안판석 감독님의 작품을 좋아했고 정통 멜로를 하고 싶었다"라며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이 시기 내 나이대에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래된 사람과 그 다음 단계로 결혼을 선택해야 하는가라는 지점에서 고민하는 것에 크게 공감했다"라고 말했다.

한지민은 이번 작품에 대해 "누구나가 다 갈등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라 현실적으로 다가왔다"면서 "정인은 기존의 다른 캐릭터에 비해 솔직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사들은 실제 연인들과 친구들 사이에서 주고받을 법한 대사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한지민은 멜로, 코미디, 공포 장르 가리지 않고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었다. 그는 영화 <역린> <플랜맨> 그리고 드라마 <눈이 부시게>(JTBC), <아는 와이프>(tvN), <하이드 지킬, 나>(SBS) 등의 주연을 맡아 무게감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그는 최근 영화 <미쓰백>으로 청룡영화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최근 백상예술대상에선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봄밤>은 오는 22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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