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심쿵치트키의 만남 배우 이동욱, 유인나, 손성윤, 이상우가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가 완벽주의 변호사를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다. 2월 6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배우 이동욱, 유인나, 손성윤, 이상우가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이정민

 
"드라마가 너무 재미있으니 시청률 10%는 거뜬히 넘지 않을까."
"10%를 넘기면, 팬분들께 커피를 한 바가지씩 드리겠다."


케이블 채널 최초 20% 시청률 신화를 썼던 tvN <도깨비>의 이동욱, 유인나 커플이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다시 돌아온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tvN 새 수목 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이동욱, 유인나, 손성윤, 이상우와 박준화 감독이 참석해 캐릭터와 촬영 에피소드 등을 소개했다.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다시 만난 도깨비 배우 이동욱과 유인나가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가 완벽주의 변호사를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다. 2월 6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배우 이동욱과 유인나가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이정민

 
<진심이 닿다>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 분)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식샤를 합시다> 등을 통해 감성적인 연출을 선보인 박준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중에서 스캔들, 발연기 논란 때문에 이미지가 추락한 '우주여신' 오윤서(본명 오진심)는 새 작품의 캐릭터 연구를 위해 로펌에 위장 취업하고 권정록의 비서가 된다. 어설픈 '신입' 오진심이 깐깐한 변호사 권정록과 부딪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박준화 감독은 "화려한 스타로 살면서 평범한 삶의 가치를 잊었던 오진심이 변호사들과 함께 하면서 사소한 즐거움을 찾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유인나는 지난 2016년 말 방송된 <도깨비> 이후 약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그동안 여러 작품의 캐스팅 물망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 휴식했던 이유는 뭘까. 그는 의도치 않은 휴식이었다고 말했다.

"<도깨비>를 끝내고 좀 쉬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일단 몇 개월 열심히 쉬고 좋은 작품을 하려고 했는데 쉽지 않았다. 대본을 볼 때 자신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며칠을 고민하다가 '이 정도로 고민되면 못할 일인 것 같다'는 생각에 놓은 작품도 있다. 그런데 <진심이 닿다> 대본을 보는 순간 모든 게 명료해졌고 이걸 열심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심이 닿다' 이동욱, 심쿵미소 배우 이동욱이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가 완벽주의 변호사를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다. 2월 6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배우 이동욱이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이정민

 
이동욱, 유인나는 <도깨비>에서 각각 저승사자와 써니 역을 맡아 설레는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도깨비>가 당시 케이블 채널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터라, 두 사람 역시 '피치 커플'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배우는 이미 서로를 잘 알고 있었기에 연기하기 편했다고 털어놨다. 이동욱은 "<도깨비>에서 같이 (연기)해봤기 때문에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줄여서 편했다. 현장에서 어떻게 연기하는지 스타일을 알고 있다. 호흡도 아주 잘 맞고 내가 어떻게 연기하든 받아줄 거라는 믿음이 있다"고 귀띔했다.
 

'진심이 닿다' 유인나, 우주여신처럼 배우 유인나가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가 완벽주의 변호사를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다. 2월 6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배우 유인나가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이정민

 
주연 배우들의 로맨스 케미스트리가 이미 검증된 것은 호재이지만, 반면 이미 <도깨비>의 이미지가 강하다는 점은 자칫 독이 될 수도 있다. 시청자들이 새 드라마에 몰입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 이러한 우려에 대해 유인나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연기도 전혀 다르다고 일축했다.

"너무 비슷한 것 아니냐는 염려의 목소리도 있는 걸로 안다. (드라마를) 보시면 그런 생각은 안 하게 될 것이다. (<도깨비> 당시) 시청자분들은 (이동욱을) 멋있다고 느꼈겠지만, 써니로서 저승사자를 바라볼 때 멋있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감싸주고 싶은 모습이었다. 반면 지금 이 작품에서는 정말 멋있다, '심쿵' 해서 꼼짝도 못하겠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촬영하고 있다. 그런 감정이 시청자분들에게 전달될 것이라 믿고 있다."

지난해 JTBC <라이프>에서 정의감 넘치는 의사로 분해 연기 변신을 시도했던 이동욱은 당시 스스로에게 실망하기도 했다고. 그가 <진심이 닿다>를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전작을 끝내고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가 있었다. 작품의 성패와 상관없이 스스로에게 느끼는 실망감이었다. <라이프>는 무거운 작품이었던 반면 <진심이 닿다>는 밝고 경쾌한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편하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어서 선택했다."

유인나는 <진심이 닿다>에서 '우주여신'이라 불리는 톱스타 여배우를 연기한다. 그는 이 수식어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이 작품을 망설였다고 고백했다.

"'우주여신'이라는 네 글자가 저를 정말 힘들게 했다. 첫 미팅 때 감독님께도 말씀드렸다. '감독님에 대한 신뢰도 크고 이 작품도 끌려서 하고 싶은데, 우주여신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녀 배우들이 해야 하는 게 아니냐. 왜 저를 1순위로 생각하신 거냐'고 여쭤봤을 정도다. 감독님은 내가 가진 밝은 이미지를 십분 활용하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열심히 '예쁨'을 연기해보기로 했다. 촬영 내내 의상도 신경 쓰고 있고 화려해지기 위해 머리도 붙였다."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다시 만난 도깨비 배우 이동욱과 유인나가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가 완벽주의 변호사를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다. 2월 6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배우 이동욱과 유인나가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이정민

 
<도깨비>가 기록적인 시청률을 남겼던 작품이니 만큼 이번 <진심이 닿다>에도 기대감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동욱은 "<도깨비>가 20%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지만, 저는 그중에 1~2% 정도 담당했다고 생각한다. <도깨비>는 '도깨비'의 드라마, 공유의 드라마기 때문에 나와 상관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진심이 닿다' 박준화 감독 박준화 감독이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가 완벽주의 변호사를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다. 2월 6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박준화 감독이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 이정민

 
유인나는 "감독님이 전 작품보다 더 (시청률이) 잘 나오는 드라마를 계속 찍고 있다. 전 작품보다 조금 더 잘 나오는 정도(였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털어놨고 이동욱은 "그게 어려울 수 있다. 개인적인 바람일 뿐이다"라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이어 이상우가 "드라마가 너무 재밌어서 10% 정도는 거뜬히 넘지 않을까"라고 전망하자 이동욱은 "10%가 넘는다면 커피를 많이 준비해, 팬분들께 한 바가지씩 드리겠다"고 호쾌하게 '공약'을 걸기도 했다.

한편 <진심이 닿다>는 오는 2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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