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이유리, 왔다 흥행퀸! 배우 이유리가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숨바꼭질>은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과 욕망,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25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 '숨바꼭질' 이유리, 왔다 흥행퀸!배우 이유리가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숨바꼭질>은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과 욕망,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25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이정민


주말드라마 흥행 퀸, 이유리가 돌아왔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공개된 <숨바꼭질> 하이라이트 영상은 흡인력 강한 스토리와, <터널>로 OCN 최고 시청률을 갱신한 바 있는 신용휘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였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연민정과 또 다른 매력으로 화면을 가득 채운 이유리의 존재감이었다.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대표 화장품 기업에 입양돼, 유괴된 진짜 상속녀의 대용품이 된 민채린(이유리 분)의 이야기다. 민채린은 겉보기엔 재벌가의 상속녀이자 기획하는 상품마다 완판시키는 실력파다. 하지만 집에서는 실종된 딸을 그리워하다 정신을 놓은 어머니(조미령 분)을 진정시키기 위해 연기를 하거나, 자신에게 원망과 저주를 퍼붓는 게 삶의 낙인 할머니(정혜선 분)에게 시달린다. 채린은 그들에게 진짜 가족으로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숨바꼭질' 화이팅! 신용휘 PD(가운데)와 배우 송창의, 이유리, 엄현경, 김영민이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숨바꼭질>은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과 욕망,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25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 '숨바꼭질' 화이팅!신용휘 PD(가운데)와 배우 송창의, 이유리, 엄현경, 김영민이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숨바꼭질>은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과 욕망,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25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이정민


신용휘 감독은 "대본을 보고 캐스팅에 대해 이야기할 때, '민채린은 이유리'라는데 제작진 모두 만장일치했다"면서 "주인공으로서, 배우로서, 이렇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는 처음 본다"고 칭찬했다.

신 감독은 "솔직히 이유리씨에게 시청률을 기대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2014년 <왔다! 장보리> 연민정 역으로 MBC 연기대상을 받기도 했고, 지난해에도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변혜영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작품 모두 시청률 35%를 넘은 엄청난 히트작이었다.

유독 주말드라마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만큼, 이유리의 주말극 출연에 기대와 관심이 모일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이유리는 "솔직히 부담스럽다"면서 "보시는 분들의 반응에 대한 생각이나, 기대에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주어진 캐릭터에 충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연기하는 민채린에 대해 "지독하리만큼 자기 삶에 집착하는 인물이다. 가족, 사랑, 회사를 지키고 자기 삶을 지키는 일을 사랑한다"면서 "주위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는 인물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연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마냥 착하거나 마냥 나쁜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표현하는데 생소한 부분도 있다. 비슷한 연기를 많이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민채린을 연기하면서는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하면서 신인 때처럼 캐릭터를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유리는 "<숨바꼭질>은 민채린의 성장드라마, 인생드라마인 만큼 이 아이가 어떻게 변화할지, 앞으로 펼쳐질 내용이 기대되고, 무섭기도 하고 그렇다"고 말했다.

'숨바꼭질' 엄현경, 해피 하이! 배우 엄현경이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숨바꼭질>은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과 욕망,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25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 '숨바꼭질' 엄현경, 해피 하이!배우 엄현경이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숨바꼭질>은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과 욕망,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25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이정민


이유리와 운명적 라이벌로 맞붙게 될 하연주 역에는 배우 엄현경이 캐스팅 됐다. 엄현경은 '흙수저의 아이콘'으로, 자기 자신보다 가족을 더 사랑하고, 사랑하는 남자 차은혁(송창의 분)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한다. 하지만 그런 차은혁을 민채린에게 빼앗기면서, 서서히 악한 인물로 변화하며 민채린과 대립한다.

엄현경은 연민정으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뽐낸 바 있는 이유리와의 연기대결을 앞두고 "유리 언니가 연기도 너무 잘하고 에너지가 굉장한 분이라 감히 맞설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며 웃었다. 엄현경은 이어 "언니를 에너지로 누를 수는 없으니 약을 올리는 방법의 연기를 고민하고 있다"며 자신의 연기 포인트를 귀띔했다.

이에 이유리는 "엄현경씨가 청순가련하게 웃고 있지만, 첫 만남에서 엄현경씨 에너지에 기가 눌렸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며 엄현경의 연기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기도 했다.

'숨바꼭질' 송창의, 신사다운 포스 배우 송창의가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숨바꼭질>은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과 욕망,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25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 '숨바꼭질' 송창의, 신사다운 포스배우 송창의가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숨바꼭질>은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과 욕망,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25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이정민


둘 사이에서 삼각 로맨스를 펼치게 될 차은혁 역의 송창의는 "누구보다 착하고, 헌신적인 연주의 사랑을 두고 민채린을 사랑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많이 미안하다. 힘든 감정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리와의 로맨스 연기에 대해 "이유리가 멜로에 강한 배우더라. 색다른 멜로가 나올 것으로 장담한다"고 기대를 북돋웠다. 이유리는 "차은혁은 해바라기처럼 자신을 바라보는 연주를 두고 민채린을 사랑하게 된다. 다들 거친 인생을 살아온 인물들이라 멜로가 어떻게 그려질지, 내심 부끄러우면서 기대도 되고 떨리기도 한다"고 설명을 더했다.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해 송창의는 "지금은 서로 눈이 아플 정도로 강렬한 눈빛을 주고 받고 있다. 채린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면서 "앞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멜로가 어떤 느낌일지, 나도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이유리는 "시놉시스를 받고 현실 어디에선가 살고 있을 민채린이 떠올랐다"면서 "선과 악은 딱 잘라 정의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선한 사람도 때론 비겁해지고, 잘못된 방향을 선택했다가도 뉘우침을 통해 돌아오기도 하지 않나. 민채린은 선과 악으로 구분되어지지 않는, 인간 본성에 충실한 자유분방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눈물 흘리며 참고 인내하는 착한 주인공도, 법망을 피해다니며 악행을 저지르는 악녀도 없다"는 <숨바꼭질>. 선과 악의 경계가 아닌, 주어진 운명을 바꾸기 위한 인간의 욕망을 그리겠다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숨바꼭질>은 오는 25일 토요일 첫 방송 된다.

'숨바꼭질' 이유리-송창의, 블랙남녀 배우 이유리와 송창의가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숨바꼭질>은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과 욕망,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25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 '숨바꼭질' 이유리-송창의, 블랙남녀배우 이유리와 송창의가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숨바꼭질>은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과 욕망,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25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이정민


'숨바꼭질' 송창의-이유리, 동심으로 고고 배우 이유리와 송창의가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숨바꼭질>은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과 욕망,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25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 '숨바꼭질' 송창의-이유리, 동심으로 고고배우 이유리와 송창의가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숨바꼭질>은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과 욕망,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25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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