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모두 끝난 22일 오후 관중들도 모두 떠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선수, 자원봉사자, 대회 관계자들이 나와 기념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겼다.

기념촬영 해주는 심석희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모든 경기를 마친  2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심석희가 남자선수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마이포토] 기념촬영 해주는 심석희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모든 경기를 마친 2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심석희가 남자선수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념촬영 해주는 심석희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모든 경기를 마친  2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심석희가 남자선수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기념촬영 해주는 심석희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모든 경기를 마친 2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심석희가 남자선수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념촬영하는 쇼트트랙 대표팀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모든 경기를 마친  2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한국 감독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기념촬영하는 쇼트트랙 대표팀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모든 경기를 마친 2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한국 감독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념촬영하는 쇼트트랙 대표팀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모든 경기를 마친  2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한국 감독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기념촬영하는 쇼트트랙 대표팀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모든 경기를 마친 2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한국 감독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념촬영하는 쇼트트랙 대표팀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모든 경기를 마친  2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김선태 감독과 서이라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기념촬영하는 쇼트트랙 대표팀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모든 경기를 마친 2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김선태 감독과 서이라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 흔드는 쇼트트랙 대표팀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모든 경기를 마친  2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한국 감독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손을 흔들고 있다.

▲ 손 흔드는 쇼트트랙 대표팀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모든 경기를 마친 2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한국 감독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평창의 추억을 간직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모두 끝난 22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자원봉사자 및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평창의 추억을 간직하며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모두 끝난 22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자원봉사자 및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쇼트트랙 추억남기기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쇼트트랙 남자 500m와 5,000m 계주, 여자 1,000m 결선 경기를 끝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 직후, 쇼트트랙 경기부 소속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트랙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며 모든 경기를 무사히 치른 것을 자축하고 있다.

▲ 쇼트트랙 추억남기기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쇼트트랙 남자 500m와 5,000m 계주, 여자 1,000m 결선 경기를 끝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 직후, 쇼트트랙 경기부 소속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트랙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며 모든 경기를 무사히 치른 것을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즐거웠던 올림픽 추억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쇼트트랙 남자 500m와 5,000m 계주, 여자 1,000m 결선 경기를 끝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 직후, 쇼트트랙 경기부 소속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트랙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며 모든 경기를 무사히 치른 것을 자축하고 있다.

▲ 즐거웠던 올림픽 추억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쇼트트랙 남자 500m와 5,000m 계주, 여자 1,000m 결선 경기를 끝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 직후, 쇼트트랙 경기부 소속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트랙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며 모든 경기를 무사히 치른 것을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쇼트트랙 자원봉사자들의 쫑파티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쇼트트랙 남자 500m와 5,000m 계주, 여자 1,000m 결선 경기를 끝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 직후, 쇼트트랙 경기부 소속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트랙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며 모든 경기를 무사히 치른 것을 자축하고 있다.

▲ 쇼트트랙 자원봉사자들의 쫑파티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쇼트트랙 남자 500m와 5,000m 계주, 여자 1,000m 결선 경기를 끝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 직후, 쇼트트랙 경기부 소속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트랙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며 모든 경기를 무사히 치른 것을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쇼트트랙 추억남기기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쇼트트랙 남자 500m와 5,000m 계주, 여자 1,000m 결선 경기를 끝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 직후, 쇼트트랙 경기부 소속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트랙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며 모든 경기를 무사히 치른 것을 자축하고 있다.

▲ 쇼트트랙 추억남기기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쇼트트랙 남자 500m와 5,000m 계주, 여자 1,000m 결선 경기를 끝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 직후, 쇼트트랙 경기부 소속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트랙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며 모든 경기를 무사히 치른 것을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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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뻗으면 닿을 듯'... 남측 답가에 눈물 흘린 북측 응원단

[현장] 전농 회원 수백 명 함께 한 취주악단 정동진 공연... "우리는 하나다" 함께 외쳐

북측 응원단이 눈물을 흘렸다.22일 오후 강원도 강릉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에서 열린 취주악단 공연 뒤였다. 몇몇 응원단원들은 손을 들어 눈가에 맺힌 눈물을 찍어내고 뺨을 닦았다. 눈시울이 붉어진 채 손을 흔드는 이들도 있었다. 이들이 눈물을 보인 까닭은 폴리스라인을 친 경찰들 너머에서 단일기(한반도기)를 열심히 흔들던 이들 때문이었다. 어느 때처럼 <다시 만납시다>를 끝으로 공연은 끝났지만 누구도 흩어지지 않았다. "우리는 하나다"를 먼저 외쳐, 결국엔 응원단의 선창 "우리는", 관중의 후창 "하나다"로 만들어냈다. 퇴장 순서를 기다리던 응원단에게 '답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들려주기도 했다.방남 후 다섯 번째 공연이었다. (관련 기사 : 3중창 업그레이드하니 '구름관중'... 북 취주악단, 마성의 무대) 그러나 앞서의 공연들과 다른 점이 있었다. 시작부터 시민들이 응원단과 호흡을 함께 했다. 시민들은 응원단이 입장할 때부터 "우리는 하나다"를 외치면서 맞았다. 응원단은 그들과 시선을 맞추면서 오랫동안 손을 흔들었다. 두 번째 곡 <아리랑>이 연주될 땐 노래를 부르면서 함께 했다. 매번 새로운 공연을 추가했던 응원단은 이번엔 부채춤을 새로 선보였다. 파란 저고리에 흰 치마를 입은 응원단원들이 취주악단의 연주에 맞춰 분홍색 부채와 연두색 천을 휘날렸다. 시민들은 탄성을 보내면서 박수를 쳤다. 전북 김제에서 온 장일순(78, 여)씨는 "애기들이 너무 이뻐, 너무 잘해"라고 감탄했다. 공연 1시간 전인 오후 3시께만 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분위기였다.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 내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일부 관광객들이 북측 응원단 공연 소식을 듣고 자리를 잡았지만 10여 명 남짓 정도였다. 공원 측 관계자는 "주말엔 그래도 사람들이 많은 편인데 평일이라 한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응원단보다 먼저 공연 장소에 도착한 북측 기자단 쪽에서도 사람이 너무 없다고 걱정할 정도였다. 하던 행사 단축하고 온 농민들, 북측 응원단과 어우러지다 분위기를 반전시킨 주인공은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이었다. 원래 전농 측은 이날부터 23일까지 강릉, 고성 등에서 '전국농민 통일문화제'를 열 예정이었다. 이날 오후에도 강릉 대학로에서 농민통일문화제를 하던 터였다. 그러나 북측 응원단 공연 소식을 듣고선 원래 행사 일정을 단축시키고 정동진으로 이동했다. 덕분에 한산했던 공원은 삽시간에 사람들로 가득 찼다. 이중삼중 서있는 사람들 탓에 응원단을 볼 수 없던 이들은 국기게양대와 박물관으로 쓰이는 열차 위에 올라가 공연을 지켜봤다. 흥도 이들이 돋우었다. 공연 중 "잘 한다", "우리는 하나다" 외치면서 추임새를 넣고, 농민 10여 명은 단일기를 쥐고 원을 그리면서 기차놀이를 했다. 그간 응원단의 공연 모습을 담던 북측 기자단은 이날 시민들 반응에 더 민감하게 응하면서 취재 활동에 나섰다. 뜨거웠던 분위기는 공연장이 좁았던 덕도 있었다. 앞서 공연이 열린 강릉 오죽헌이나 평창 올림픽 플라자는 장소가 넓어 응원단과 시민 간의 거리 역시 멀었다. 이 사이에 경찰의 폴리스라인까지 겹쳐져 시민들 입장에선 '즐긴다'보다 '본다'는 느낌이 더 강했다. 하지만 이번엔 손을 뻗어 닿을 만한 거리에서 공연이 열렸다. 상대적으로 사람이 덜 몰렸던 응원단 뒤편에 있던 시민들 일부는 응원단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시민들이 휴대폰을 들고 "하나, 둘"이라고 신호를 주면 가까이 있던 응원단원이 얼굴을 돌려 시선을 맞추기도 했다. 전농은 마지막까지 북측 응원단과 함께 했다. 응원단을 실은 버스가 주차장을 빠져나갈 때, 양쪽으로 서서 단일기를 흔들면서 배웅했다.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 뒤엔 "꼭 다시 만납시다"란 말이 덧붙었다. 공연을 즐긴 건 전농 회원들만이 아니었다. 공원 내 벤치에 앉아 남편과 함께 공연을 기다렸던 정미경(46, 여)씨는 "(공연이 있는지) 모르고 왔는데, (보게 돼)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도 있는 춤이나 웃고 있지만 긴장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앳된 애들인데"라며 "감동적이었다.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자녀들과 함께 울산에서 온 한경이씨는 공연 중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그는 "(응원단과 시민 사이에) 경계선이 있으니깐, 경계선 밖에서 봐야 하니깐. 그게 마음이 안 좋았다"라며 "어린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선) 사이에 있다, 이런 저런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아리아리 평창] 축제 만드는 청춘들, 올림픽을 말하다

[현장취재] 평창올림픽 현장을 누비는 청춘들이 들려주는 올림픽의 의미

축제의 중심에는 청춘이 있다. 후반부로 치닫는 평창 올림픽 역시 마찬가지다. 거칠 것 없는 역동성으로, 때로는 배움의 자세로 미래를 향해 전진한다. 비단 선수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올림픽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청년 참가자들 역시 그 주인공이다. 본 기사에는 NTO(National Technical Officer)라 불리는 대회전문인력부터 현장 자원봉사자, 의전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올림픽과 함께 하고 있는 청춘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았다. 우리는 즐긴다, 그래서 청춘이다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들은 기숙생활을 한다. 하고 싶은 것이 많을 청춘에게 한달 간의 기숙생활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여러 불편을 감수하며 그 시간을 즐기고 있다. 그들에게 올림픽은 어떤 의미일까?남명훈(IBC 자원봉사, 연세대 경제학과) : "NTO나 아르바이트로 올림픽에 참가하면 돈도 벌고 좋은데, 올림픽을 즐기기보다는 일 한다는 부담감이 더 클 거 같았어요. 국내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는 쉽지 않은 경험을 부담 없이 즐기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자원봉사를 하면 숙식도 제공해주고 휴무도 보장되어 있어서 제가 일하고 있는 IBC 외에도 다른 올림픽 경기와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이진솔(평창슈퍼스토어, 서울여자간호대 간호학과) : "다른 곳에서 기숙 생활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게 즐거울 거 같아서 지원하게 됐어요. 청춘을 즐긴다는 게 노는 것만 즐긴다고 생각하지 않아요.언제 또 전국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랑 함께 생활하고, 이렇게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만나 보겠어요? 이 시간을 보내고나면 자연스레 제 시야도 넓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외국 사람들과 짧은 영어랑 손짓발짓 쓰면서 대화하는 게 재미있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네요(웃음)." 새로운 만남, 넓어지는 시야올림픽 현장에는 전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다양한 이들이 한 곳에 모인다. 동일한 문화, 비슷한 가치관을 공유하며 살아가던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생경한 경험이 아닐 수 없다. 자연스레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홍자경(Venue 의전, 연세대 국제학과) : "제게 올림픽은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전세계를 간접경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에요. 제가 국제학을 전공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해외경험이 없는 게 늘 아쉬웠거든요.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의 문화를 배울 수 있고,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또 제가 담당하는 분들이 VIP들이다보니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고상훈(OBS Audio Assistant) : "외국 인력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게 올림픽에 참가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OBS(Olympics Broadcast Service)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전문가들이 각 파트를 담당해요. 그들이 하는 말과 행동들을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걸 얻을 수 있어요. 이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조금이나마 달라졌다는 게 느껴져요."Venue 의전 교육현장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온 이들과의 만남이 이어진다. 게다가 그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 받은 사람들로, 배울 점 역시 적지 않다.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와 사고의 폭이 넓어진다면 그보다 뜻 깊은 만남은 없을 것이다.꿈을 좇는 자, 꿈을 찾는 자청춘의 꿈은 각양각색이다.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이미 걸음을 옮기고 있는 이들에게나 꿈을 찾기 위해 평창에 모인 이들 모두에게 올림픽은 특별한 경험이 되고 있다.최윤정(스키점프 Stadium, 을지대 스포츠아웃도어학과) : "올림픽이 제 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 생각했어요. 아무것도 없는 경기장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화려한 경기장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잖아요. 나중에 사회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밑거름으로 삼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정지윤(스키점프 Race Office, 경희대 체육학과) : "대학 졸업 후 스포츠와 관련된 직업을 가지는 게 꿈이거든요. 그래서 올림픽은 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메가 스포츠 현장 경험은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이 현장에서 다양한 스포츠 업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 함께 일하고 대화할 수 있는 게, 제 꿈에 좀더 다가서는 발판이 될 거라 확신해요."2018 평창 올림픽, 그리고 30년 후에대한민국 사상 첫 동계 올림픽이자 88 서울올림픽 이후 30년만에 다시 열리는 올림픽. 이와 더불어 아시아에서 연속으로 개최되는 올림픽(2020 도쿄 , 2022 베이징)의 시발점인 2018 평창올림픽의 의미는 클 수밖에 없다. 30년 후 다시 한국에서 올림픽이 열린다면 지금 현장에 있는 이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정성경(스키점프 Stadium, 대학생) : "어떤 종목이든 꼭 현장에서 경기를 관전할 거예요. 그 경기가 평창에서 열리는 스키점프면 더욱 좋고요.(웃음) 가족들과 함께 관전을 하면서 30년 전 추억에 빠지지 않을까요? 장래 제 자녀들도 올림픽 현장에 참여했으면 해요. 저랑 같은 추억을 공유했으면 좋겠어요." 박혜진(스키점프 Race Office, 경희대 체육학과) : "30년 후에도 기회가 된다면 올림픽에서 일하고 싶지만 안 된다면 경기라도 보러 오고 싶어요. 지금은 업무 때문에 올림픽을 더 즐기지 못했는데, 그 때는 올림픽 그 자체를 즐기고 싶어요. 그리고 자식과 올림픽 이야기를 할 때, 결과만을 보지 말라는 얘기를 할거에요. 화려한 결과 뒤에 숨겨져 있는 준비과정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걸 이번 참여를 통해 느꼈거든요."먼 미래를 상상하며 반짝이는 젊은 눈망울에는 현재의 시간이 소중하게 담겨있었다. 미래의 자녀들이 자신과 같은 추억을 공유하길 바라는 소망과 자신의 꿈을 향한 씩씩한 전진. 올림픽 현장 속의 젊음들은 평창 밤하늘의 별처럼 맑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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