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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설경구, 양복점 신사 느낌!  배우 설경구가 19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은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재호(설경구 분)가 더 잃을 것이 없어 불한당이 된 현수(임시완 분)에게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면서, 의리와 의심이 폭발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다. 5월 개봉 예정.

▲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설경구, 양복점 신사 느낌!배우 설경구가 19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은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재호(설경구 분)가 더 잃을 것이 없어 불한당이 된 현수(임시완 분)에게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면서, 의리와 의심이 폭발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다. 5월 개봉 예정.ⓒ 이정민


제70회 칸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될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아래 <불한당>)의 주역들이 소감을 전했다. 1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설경구, 임시완, 전혜진, 김희원, 그리고 변성현 감독은 한 목소리로 영화의 새로움을 강조했다.

초청 소식에 설경구는 "요새 (출연한) 영화 몇 개를 말아먹어 정말 힘들었는데 칸에 가서 그렇게 기쁠 수 없다"며 "변성현 감독님의 전작과 너무도 다른 느낌이라 몇 번이고 그분이 쓴 거 맞냐고 확인했을 정도였다. 따로 술을 마시면서 믿음이 가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변성현 감독 역시 "그날 친구들과 막걸리를 마시고 있었는데 설경구 선배의 전화를 받고 알게 됐다"며, "장르적이고 상업적으로 접근했는데 어떻게 초청이 됐는지 잘 모르겠다. 그 소식에 주종을 양주로 바꿨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누아르 옷을 입은 배우들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변성현 감독 변성현 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제작보고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은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재호(설경구 분)가 더 잃을 것이 없어 불한당이 된 현수(임시완 분)에게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면서, 의리와 의심이 폭발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다. 5월 개봉 예정.

▲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변성현 감독ⓒ 이정민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임시완과 포옹하는 전혜진, 전생에 불한당 물리쳤나! 배우 임시완과 전혜진이 19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제작보고회에서 서로를 안아주며 웃고 있다.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은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재호(설경구 분)가 더 잃을 것이 없어 불한당이 된 현수(임시완 분)에게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면서, 의리와 의심이 폭발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다. 5월 개봉 예정.

▲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임시완과 포옹하는 전혜진, 전생에 불한당 물리쳤나!ⓒ 이정민


"감독님 처음 만나기 전 전작에 대한 인터뷰를 읽고 갔다. 지성씨와 김아중씨가 출연했잖나. 반듯한 이미지의 지성을 구겨버리고 싶었다고 한 대목이 있더라. 그래서 감독님에게 '나도 구기고 싶은가'라고 물었는데 이미 구겨져 있어서 빳빳하게 펴보고 싶다더라. 그 말이 강하게 남았다." (설경구)

설경구의 말에서 <불한당>이 가진 차별점을 살짝 엿볼 수 있다. 한국 관객에게 익숙한 누아르 장르를 어떻게 완성했을지 관객 입장에선 충분히 궁금할 만하다. "생소한 누아르를 찍어보고 싶었다"던 변 감독은 "(전작) <나의 PS 파트너> 때부터 선 굵은 이야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이 영화는 자신이 속한 곳에서 버림받은 남자들이 서로 믿음의 타이밍이 엇갈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고 소개했다.

"촬영 감독, 미술 감독님 등과 다르게 찍자는 말을 했다. 콘티를 열심히 만들었다. 여러 방향으로 많이 찍어 편집으로 이어붙이고 싶지 않았다. 딱 정해진 구간만 찍자고 밀어붙였다. 배우와 카메라 움직임만으로 잡아내려 한 거다. 또 오히려 현실성을 최대한 벗어나고자 했다. 그래서 만화적이고 좀 코믹북 같은 느낌이 난다." (변성현)

극 중 악당들을 잡는 경찰 역의 전혜진은 "원래 이런 장르를 즐겨보는 편이 아닌데 감독님이 다르게 그리고 싶어 하는 게 느껴졌다"며 "불한당들 속에서 경찰이 더 냉혹해지는데 그 부분이 새롭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악당의 김희원은 "마치 연극 연기를 하는 기분이었다"며 "어린아이 같은 악당을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오는 5월 2일 언론시사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후 칸영화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연진들은 프랑스로 출국한다. 국내 개봉은 5월 중 예정이다.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임시완-설경구, 불한당들의 브로맨스  배우 임시완과 설경구가 19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은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재호(설경구 분)가 더 잃을 것이 없어 불한당이 된 현수(임시완 분)에게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면서, 의리와 의심이 폭발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다. 5월 개봉 예정.

▲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임시완-설경구, 리얼 불한당!ⓒ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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