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h오마이스타

 허그 이벤트 당첨자와 셀카를 찍어주는 배우 박형식과 지수.

허그 이벤트 당첨자와 셀카를 찍어주는 배우 박형식과 지수.ⓒ 서미애


지난 3월 14일 화이트데이,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의 프리허그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배우 박형식과 지수가 등장했다. 이들은 제작발표회 당시 첫 방송 시청률 3%를 돌파하면 프리허그와 귀갓길 안전 지킴이를 하겠다고 공약했다. 지난 8일, 박보영이 먼저 귀갓길 안전 지킴이 공약을 실천했다.

이날 프리허그 행사는 JTBC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 초대하여 진행됐다. 당일 현장에서는 참석자들도 사진촬영이 가능하냐는 문의에, 사진촬영은 물론 원한다면 바로 '셀카'도 함께 찍겠다고 배우들이 화답했다. 당일 모든 허그 당첨자들은 그들이 응원하는 배우들과 허그도 하고, 롤리팝 사탕과 장미도 받는 하루가 되었다. 이 외에도 미당첨자 중 배우의 매력을 가장 센스 있게 외친 두 명을 즉석에서 뽑아, 당첨자들과 같은 기회를 제공했다.

 프리허그 행사 종료후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해주는 배우 지수. 그의 재킷 왼쪽에는 허그의 흔적들이 훈장처럼 남았다.

프리허그 행사 종료후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해주는 배우 지수. 그의 재킷 왼쪽에는 허그의 흔적들이 훈장처럼 남았다.ⓒ 서미애


박형식은 팬들이 마음껏 안길 수 있도록 진한 붉은 재킷을 입었다고 했다. 하지만 행사가 끝날 즈음에는 아이보리색 재킷을 입고 온 지수와 마찬가지로, 재킷엔 모두 화장품이 진하게 묻게 되었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이었다.

사회자의 격한 허그와 백허그 요구에 박형식과 지수는 상황극을 하듯 팬을 번쩍 안아 들고 도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지켜보는 이들에게서 환호가 쏟아졌다. 행사의 맺음 인사를 부탁하며 사회자가 "시청률 공약을 또 해줄 수 있느냐, 만약 15%가 된다면 어떤 공약을 할 수 있는지 지금 이야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함께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던 배우 박보영을 언급했다.

 프리허그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박보영을 대신한 등신대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형식.

프리허그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박보영을 대신한 등신대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형식.ⓒ 서미애


형식 "일단은 보영씨와 함께 와야 할 것 같고요. 저희는 힘이 봉순이보다 약해서 봉순이 말을 잘 들어야 해서…. 15% 되면 봉순이 공약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수 "형, 누나 의견에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모계유전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 충만 게임회사 대표 안민혁과 정의감에 불타는 경찰 인국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로맨스다. 심혜진, 안우연, 유재명, 박보미, 전석호, 임원희, 김민교, 심훈기, 김원해 등 조연들의 매력 넘치는 연기도 이 드라마를 보는 재미 중 하나로 꼽힌다.

6회까지 방영된 현재 최고 시청률 8.692%로 종편 드라마 중 시청률 고지를 선점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 시청자들에게 <힘쎈여자 도봉순>만이 줄 수 있는 웃음 포인트로 힐링을 주고 있다.

 배우 박형식이 프리허그 행사 후 마지막 포토타임 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박형식이 프리허그 행사 후 마지막 포토타임 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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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지 않습니다. 사심을 담습니다. 다만 진심입니다. 제 글을 읽는 누군가에게 제 진심이 닿으리라 믿습니다. 공채 7기 입사, 사회부 수습을 거쳐 편집부에서 정기자 생활을 했고 지금은 오마이스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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