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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선 '어스' 돌풍... '겟아웃' 기록의 2배 달성 중

[북미 박스오피스] < 캡틴 마블 > 3억2000만달러 돌파..역대 MCU 미국 흥행 10위 등극

19.03.25 09:51최종업데이트19.03.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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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어스 >의 한 장면ⓒ UPI코리아

 
조던 필 감독의 신작 <어스>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영화흥행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어스>는 지난 주말 3일간 (22~24일, 현지시간) 7025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개봉 첫주 북미 극장 흥행 정상에 올라섰다.

필 감독의 전작 <겟아웃>과 비교하면 <어스>는 돌풍에 가까울 만큼 선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해 이듬해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면서 흥행과 비평 양 쪽에서 성공을 거둔 <겟아웃>은 개봉 첫주 3337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비하면 <어스>는 2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것. 

지금 추세라면 <겟아웃>(최종 수입 1억7604만 달러)의 성적은 물론 2억 달러 이상의 매출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2위 <캡틴 마블>...누적 매출 3억2000만 달러 돌파
 

영화 < 캡틴 마블 >의 한 장면ⓒ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개봉 후 2주 동안 거침없는 관객 몰이에 나섰던 <캡틴 마블>은 지난 주말 3502만 달러를 모으면서 2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하지만 지금끼지 미국 지역에서 벌어들인 금액은 무려 3억2149만 달러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역대 북미 흥행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8위 <스파이더맨:홈커밍>, 9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이번주 중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지역을 포함한 <캡틴 마블>의 현재 세계 시장 매출은 무려 9억1029만 달러에 달해 MCU 세계 흥행 역대 7위까지 올라섰다.

한편 <어스> 이외의 신작 영화들은 아미 해머, 데브 파텔 주연의 <호텔 뭄바이>가 단 4개 스크린 만으로 30위에 오른 게 가장 높은 순위일 정도로 거의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기존 개봉작 중에선 <캡틴 마블>을 제외하면 지난 주말 1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작품은 단 한 작품도 없었다.

금주의 북미 개봉 신작 <덤보>
 

영화 < 덤보 >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아기 코끼리 덤보'라는 제목으로 친숙한 디즈니의 고전 애니메이션이 극영화로 재탄생했다.  앞서 <신데렐라> <정글북> <미녀와 야수> 제작으로 재미를 본데 이어 올해에는 <덤보>를 필두로 <알라딘> <라이온킹>등이 연달아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다. <덤보>는 거장 팀 버튼 감독이 오랜만에 디즈니와 손잡고 메가폰을 들었다. 팀 버튼 특유의 잔혹동화 스타일과 환상적인 화면이 기대된다. 콜린 파렐, 마이클 키튼, 에바 그린, 대니 드비토 등이 출연한다. 한국에서도 오는 27일 개봉한다.  

북미박스오피스 Top 10 (2019.03.22-24)

1위 <어스> 7025만 달러 (첫 진입)
2위 <캡틴 마블> 3502만 달러 (누적 3억2149만 달러)
3위 <원더랜드> 900만 달러 (누적 2947만 달러)
4위 <파이브 피트>875만 달러 (누적 2646만 달러)
5위 <드래곤 길들이기 3> 653만 달러 (누적 1억4575만 달러)
6위 <타일러 페리의 마디아 가족 장례식> 450만 달러 (누적 6588만 달러)
7위 <글로리아 벨> 180만 달러 (누적 249만 달러)
8위 <노 맨치스 프리다 2> 178만 달러 (누적 662만 달러)
9위 <레고무비 2> 112만 달러 (누적 1억332만 달러)
10위 <알리타 : 배틀엔젤> 101만 달러 (누적 8374만 달러)

(제작사/배급사 잠정 집계)
덧붙이는 글 필자의 블로그 https://blog.ner.com/jazzkid에도 수록되는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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