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스타창간메시지]JYJ 김재중, "힘들 땐... 술 한 잔?"

김재중이 보낸 오마이스타 창간 축하 메시지

11.08.31 11:43최종업데이트11.08.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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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새로운 연예 매체가 아닙니다. '당신이 아름다운 세상의 스타입니다'라는 기치로 <오마이스타>가 출발합니다. 7만여 명의 시민기자와 함께 개념 있는 연예 뉴스, 따뜻한 연예 뉴스를 표방하는 <오마이스타>가 연예계에 신선한 바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스타 메시지' 코너에선 창간을 맞이한 <오마이스타>에 메시지를 던진 스타들과 그 말들을 소개합니다. 메시지는 세상에 던지는 화두일 수도 있고 연예 매체에 바라는 소망일 수도 있습니다. 진정성과 애정을 품은 스타들의 말. 매일 한 번씩 만날 수 있습니다. [편집자말]

SBS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재계의 프린스' 차무원 본부장 역을 맡은 JYJ의 김재중. JYJ의 김재중이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후광을 보았다. 그를 보기 전까진 단순한 아이돌 그룹 멤버라 생각했던 게 사실이다. 허나 <오마이스타>와의 인터뷰를 위해 회사를 방문한 김재중을 만난 후 달라졌다. '이전에도 김재중은 있었고 이후도 김재중이 있을 것이나 그 김재중은 서로 달랐더라' 뭐 이정도가 될 수 있을까나.

사진촬영을 위해 간이 스튜디오 설치를 마다하지 않은 기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만큼 그는 개념찬 한 인간이었다. 또한 <오마이뉴스>에서 발간한 책들 두 권을 받아갈 만큼 책을 좋아하는 그였다.

'연예인들은 스타가 되기 전에 먼저 사람이 돼야 한다'라고 늘 보광동 종점에서 30년 동안 거주하고 있는 호랑이 할매는 늘 강조하셨다. JYJ 김재중이 연예인이 아닌 자연인이었다 해도 그는 충분히 매력남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제제'에서 '무느님'으로 매주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재중이 <오마이스타>에 전한 메시지는 "힘들 땐 술 한 잔?"이었다. '힘들 때'와 '물음표'가 포인트! 정상을 달리는 그 역시 힘들 때가 있는 한 인간이라는 점. 그리고 그럴 때마다 술이 생각나긴 하지만 항상 마시는 게 아니라는 점! 센스다.

힘들 때 편하게 한 잔 기울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김재중이 원한다면 기자는 한 쪽 어깨를 거뜬히 빌려줄 수 있다! 그나저나 술 얘기 했다고 <오마이스타>도 19금 매체가 되는 건가? 맞나요. 장관님?

김재중의 사인. 귀여운 글씨체가 특징이다. 수트를 멋지게 소화하는 그의 모습은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선필


<오마이스타>를 응원해 온 스타들

2PM, 고수, 고아라, 고창석, 공유, 공효진, 김구택, 김남진, 김명민, 김무열, 김범, 김선아, 김수현, 김승현, 김아중, 김영일 열음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유리, 김윤희, 김인권, 김재중, 김종도 나무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종민 CJ음악사업본부 과장, 김준형, 김진수 S2007엔터테인먼트 대표, 김하늘, 김한민 감독, 김현중, 더블유앤웨일(W&Wale), 도예성, 동현배, 심재명 명필름 대표, 박경림, 박영서, 박정아, 박정원 웨이즈컴퍼니 대표, 박하선, 박효주, 박희순 배창호 감독, 백진희, 브레이브걸스, 비스트, 사희, 설경구, 송강호, 송민정, 송선미, 송윤아, 시크릿, 신민아, 신하균, 안상훈 감독, 안용준, 양근환 키이스트 대표, 양진성, 엄정화, 엄태웅, 에프엑스(f(x)), 오성윤 감독, 오타니 료헤이, 오현경, 온주완, 유민, 유연석, 유준상, 윤승아, 윤제균 감독, 이광수, 이민기, 이범수 이병헌, 이상은, 이수경, 이우호 피디, 이윤지, 이제훈, 이진, 이진성 킹콩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진욱, 장동건, 전신환, 전지현, 전혜빈, 전혜준 마스크 엔터테인먼트 대표, 정겨운, 정광태, 정석원, 정일우,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 제국의 아이들, 조진웅, 주원, 주철환 피디, 지성, 지일주, 차태현, 최강희, 최진혁, 치치(Chi Chi), 티아라, 포미닛, 하정우, 하지원, 한가인, 한채아, 한채영, 한혜진, 한효주, 허각, 홍수아, 황우슬혜, 히트 (이상 112명, 가나다 순)


김재중 스타창간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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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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