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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FK 득점' 디발라의 왼발은 달랐다

[2019-20 UEFA 챔피언스]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0으로 꺾어

19.11.28 10:07최종업데이트19.11.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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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키커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는 유벤투스가 파울로 디발라의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으로 웃었다.

유벤투스는 27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UEFA 챔피언스 리그 D조 5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파울로 디발라의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D조 1위를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파울로 디발라였다. 디발라는 각이 없는 지역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추가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수인 마리오 에르모소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돌파를 막으려다 파울을 범했다. 에르모소가 파울을 범한 위치는 페널티 박스 외곽 지역이었다. 슈팅 각이 나오기 힘든 지역이었다. 키커로 나선 선수는 디발라였다. 디발라는 강력한 왼발 인사이드 킥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문을 열었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인 얀 오블락조차도 손을 쓸 수 없는 강력한 슈팅이었다. 골을 넣기 힘든 지역에서 디발라는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를 이끌고 있는 파울로 디발라의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기록 ⓒ UEFA 챔피언스 리그 공식 사이트


축구 통계 업체인 '옵타'에 따르면, 이를 통해 디발라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공식 대회 10번째 프리킥 득점을 기록했다. 참고로 이 프리킥 득점은 1년 8월 만에 나온 디발라의 프리킥 득점이었다. 이 경기 전까지 디발라의 마지막 프리킥 득점 경기는 2018년 3월 세리에 A 우디네세와의 경기였다.

디발라의 소속 팀인 유벤투스는 최근 프리킥 전담 키커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저조한 성공률로 골치를 앓고 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이적 이후 여러 차례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단 1번의 프리킥 득점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에 최근 여러 매체에서 호날두의 프리킥을 비판하기도 했다. 때문에 유벤투스와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디발라의 프리킥 득점을 반길 수밖에 없다.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디발라는 "프리킥을 준비하는 순간에 미랄렘 퍄니치와 대화를 나눴다. 얀 오블락 같은 골키퍼를 상대로 득점하기는 쉽지 않지만, 당시 그의 앞에 많은 선수들이 위치했다. 그래서 슈팅을 하기로 결정했고, 운이 좋게도 득점으로 이어졌다"라고 프리킥 득점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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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청춘스포츠 10기 이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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