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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품은 보르도, 지난 시즌 평균 1경기 1골도 못 넣어

기록으로 살펴본 보르도의 전력... 황의조에 공격에 숨통 틔울까

19.07.15 17:38최종업데이트19.07.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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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원톱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프랑스 무대에 진출했다.
 

황의조의 영입 소식을 발표한 보르도ⓒ 보르도 구단 공식 홈페이지

 
보르도는 1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소속팀)감바 오사카와 황의조의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를 마쳤다. 그는 조만간 보르도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와 함께 이적에 관련된 서류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황의조의 영입을 발표했다. 프랑스 언론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4년이다.

또 한 명의 해외파이자 한국인 프랑스 리거가 나오면서 황의조의 새 팀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그가 활약할 지롱댕 보르도는 지난 시즌 어떤 전력을 보였을까?
 

지난 시즌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프랑수아 카마노ⓒ 보르도 공식 SNS

 
지난 시즌 리그앙에서 14위의 성적을 거둔 보르도는 총 34득점, 1경기 1골에 못 미치는 득점력을 기록하며 빈공에 시달렸다. 보르도보다 적은 득점을 기록한 팀은 강등권 세 팀과 15위 아미앵밖에 없다. 팀 내 최다득점자는 측면 공격수 프랑수아 카마노(10골)이며, 7골을 기록한 중앙 공격수 지미 브리앙이 3도움을 쌓아올리며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보르도가 지난 시즌 보여준 득점(34득점) 비율은 오픈플레이(22득점), PK(5득점), 세트피스(4득점), 역습상황(3득점) 순이다. 오픈플레이 상황에서 절반이 넘는 득점을 기록한 데 비해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가장 적은 골을 뽑아냈다. 지난 시즌 리그앙에서 가장 적은 세트피스 득점을 기록한 보르도는 세트플레이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보르도의 주된 공격패턴은 좌우 측면(35%, 38%) 만큼이나 중앙(27%)에서 많이 이뤄졌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가장 높은 중앙 공격비율을 기록한 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3번째로 높은 비율을 기록하며 중앙 지향적인 플레이를 펼친 셈이다.

지난 시즌 28경기에 출장한 브리앙은 7골에 그치며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황의조가 과연 보르도에서 어떤 경기력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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