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프랑스 리그앙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파리 생제르망의 소유주 '카타르 스포츠 투자 그룹'이 PSG에 이어 이탈리아와 영국에도 손을 뻗으려 하고 있다. 
 
 지난 3일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 파리 생제르맹의 2018-2019 프랑스 리그앙 경기에서 생제르맹 디 마리아가 선제골을 넣은 뒤 자축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의 디 마리아(자료사진)ⓒ AP/연합뉴스

 
카타르 스포츠 투자 그룹은 2011년 PSG를 인수하며 축구 사업 영역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오일머니에 힘입은 PSG는 천문학적인 투자를 통해 인수 이후 리그 정상에 6번 올랐다. 카타르 스포츠 투자 그룹은 이에 멈추지 않고 이탈리아와 영국으로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으며 제2의 PSG로 이탈리아의 AS로마와 영국 챔피언십 클럽들을 낙점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프랑스의 <르퀴프>를 인용하여 11일(현지시간) "카타르 스포츠 투자 그룹의 PSG 다음 유럽 전략의 목표는 바로 로마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로마는 유럽의 중요 수도 중 하나로 많은 관광객과 문화적 역사가 풍부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라며 로마가 채택된 이유를 전했다.

현재 이탈리아에 로마를 연고로 한 팀은 AS로마와 라치오 두 팀이 있으며 카타르 스포츠 투자 그룹은 AS로마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라치오보다는 로마가 더 큰 관심을 받을 것 같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11일(현지시간) "카타르 투자 그룹이 그들의 영역 확장 및 다른 빅 리그의 진출을 위해 잉글랜드 팀을 눈여겨보고 있으며, 잠재력과 팬층을 보유한 챔피언십 클럽을 인수하는 것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다. QPR, 아스톤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가 가능성 있는 타깃이다"라 보도했다.

세 팀 모두 '왕년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놀아본' 팀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거기에 QPR은 영국의 수도인 런던을 연고로 하고 있으며 아스톤 빌라는 영국 제2의 도시 버밍엄을 연고로 하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과거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한 이력이 있다. 이는 모두 카타르 투자 그룹의 조건에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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