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무용단 레퍼토리 신작 <순수_더 클래식> 공식 포스터.

경기도무용단 레퍼토리 신작 <순수_더 클래식> 공식 포스터. ⓒ 경기아트센터


  
서양악기 선율에 몸을 맡기는 우리 춤의 모습은 어떨까. 경기도무용단이 2022년 래퍼토리 <순수-더 클래식>을 발표한다.

'순수-더 클래식'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일상의 회복을 위해 예술의 본성을 관통한다는 취지다. 경기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합류한 이번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장단과 노래를 서양의 악기로 연주한다는 특징이 있다.
 
전통춤 안무는 그간 <귀족놀이> <홀춤> 등을 지휘한 국립무용단의 윤성철이 맡았고, 음악감독은 정나라가, 무대는 BTS < Love Yourself > 월드투어에 참석한 유재헌 감독이 각각 담당했다.
 
해당 래퍼토리는 '강강술래'와 '학춤'을 클래식 악기로 표현한 것과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곡이라는 별칭이 있는 비탈리의 '샤콘느' 선율에 우리의 살풀이 춤을 녹인 것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최 측은 "다소 실험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이런 시도를 통해 새로움을 경험하고 그 안에서 동, 서양의 클래식이 가지는 예술의 궁극적 가치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몸도 마음도 잔뜩 웅크린 지금, 현재를 담아내는 변화무쌍한 우리의 전통춤을 통해 고유의 공동체를 경험하며 삶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취지와 의미를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해와 접근의 편의성을 위해 국내 무용 공연 최초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티켓 판매가 진행된다. 오는 11일 11시 네이버 라이브쇼핑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순수-더 클래식>은 오는 4월 15일 금요일부터 공연을 시작하며 오는 17일 목요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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