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2>가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돌싱남녀들의 현실적인 연애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얻었다. 5일 방송된 <돌싱글즈2>에서는 유소민-이덕연, 김은영-이창수, 이다은-윤남기 커플의 동거 라이프가 그려졌다.

커플들의 동거 라이프
 
 MBN <돌싱글즈2>

MBN <돌싱글즈2> ⓒ MBN

 
유소민은 이덕연의 7살짜리 아들인 이태성 군을 만났다. 초반에 약간 어색한 기류가 흘렀던 세 사람이지만 식사를 하고 쿠키를 만드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조금씩 가까워졌다. 유소민은 "동거생활중 가장 큰 산이라고 생각했다. 아이가 괜히 나 때문에 상처받으면 어떡하지 걱정했다"고 고백했다.
 
낯을 가리던 태성은 자신을 진심으로 대하는 유소민의 모습에 서서히 마음을 열었다. 유소민의 집이 그리 멀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보고 싶다"며 호기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유소민에게 먼저 달려가 안기기도 했다. 이덕연은 아들과 유소민이 친해져가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두 사람한테 모두 고마웠다"고 고백했다.
 
유소민과 이덕연은 태성을 보낸후 커플 의상을 갖춰입고 둘만의 야식타임을 가졌다. 아이가 가고나서 말수가 부쩍 줄어든 이덕연에 대하여, 유소민은 사람들과 다같이 있을 때와 자신과 단둘이서만 있을 때의 온도차가 크다며 아쉬운 속내를 토로했다. 유소민은 "너도 호감을 가지고 나를 선택한 거냐"며 돌직구를 날렸고, 이덕연은 "앞으로 노력하고자 하는 모습이 괜찮아서 나도 더 노력을 해보고싶은 마음"이라고 애매한 답을 남겼다.
 
서로의 마음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대화는 계속 맴돌기 시작했다. 유소민은 "답답해서 그렇다. 너도 좋고 싫고 뭐가 있을 것 아니냐"고 질문했고, 이덕연은 "좋고 싫고가 없지 않냐, 너도 지금 확실한 마음이 없지 않냐"고 대꾸했다. 유소민은 "난 내 마음을 너에게 충분히 이야기했다. 너는 우리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고, 이덕연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유소민은 첫 커플 매칭 성공 이후 동거를 시작하기 전까지 몇차례 이덕연과 데이트를 했었다고 밝히며 "확실하게 자신의 마음을 밝히고 나서 무심한 행동을 하면 '그래도 나한테 마음은 있구나' 이해할 텐데, 말을 정확하게 안 해서 서운하다"고 밝혔다. 반면 결혼생활때도 처가살이를 하느라 신혼생활 경험이 없었고 동거도 처음이라는 이덕연은, 동거를 통하여 천천히 유소민을 알아가고 싶다는 입장을 밝히며 온도차를 드러냈다.

동거를 이틀 남긴 상황에서 이덕연은 "내가 확실하면 확실하다고 표현을 한다. 어중간한 마음으로 입에 발린 말 하고 싶지 않다. 난 아직 확실한 마음은 없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덕연의 이야기를 통하여 감정의 확신을 얻고 싶었던 유소민은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덕연 역시 자신만의 방식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서로 감정의 속도와 표현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며 속깊은 대화를 나눴다.

동거 3일차를 맞이한 김은영과 이창수는 동거 첫 날만 해도 언쟁을 벌이며 서먹한 분위기였으나 하루만에 닭살 커플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두 사람은 함께 아침운동을 하고 한 침대에서 낮잠을 즐기는 등 시종일관 꽁냥꽁냥한 모습을 연출했다. 경찰서 야간 근무를 위하여 출근을 앞둔 이창수에게 김은영은 애교를 부리며 "계속 같이 있다가 오빠가 없는 집에 있을 생각을 하니까 마음 같아서는 보내고 싶지 않더라"고 밝혔다.
 
이창수가 출근한 뒤 엄마와 통화한 김은영은 이창수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세심하고 남자답고 자상하다. (김은영의) 아빠 같다"고 칭찬을 늘어놓았다. 김은영의 모친은 남사친 문제로 갈등이 있었던 이창수와의 관계에 대하여 "같이 좋아서 살려면 그런 행동(남사친과의 관계)을 끊어야 한다. 전 남편과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 거다. 네가 더 결백하게 살아야 한다. 솔직해지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결혼선배로서의 조언을 건넸다.
 
통화를 마친 김은영은 이창수를 위하여 직접 야식을 준비하여 지구대를 방문하여 깜짝 서프라이즈를 선물했다.이창수는 활짝 웃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동료들은 박수를 치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김은영이 오기전에 이미 식사를 마쳤던 이창수와 동료들은 김은영이 준비한 식사를 마치 처음처럼 맛있게 즐기며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김은영은 경찰 근무를 하면서 종종 위험한 일을 겪는 이창수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은영은 "도시락은 좀 아쉬웠지만 저는 만족한다. 오빠가 만족했다고 하니깐"이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창수는 "한 10분 있다가 금방 다시 돌아가야 했다. 고맙고 미안하더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왕복 4시간이 걸려 다시 집으로 귀가한 김은영은 집안일을 마치고 이창수의 고백송 동영상을 감상하고 나홀로 노래를 부르며 그리움을 달랬다.

이다은과 윤남기는 친구들과의 모임을 마친 후 둘만의 대화를 가졌다. 이다은의 친구는 문자로 윤남기의 인상에 대한 호평을 남겼다. 두 사람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붙어앉아 거침없는 스킨십을 나누며 사랑에 빠진 연인의 분위기를 가감없이 드러내 MC들을 놀라게 했다.
 
윤남기는 뜬금없이 "우리가 결혼하면 유세윤씨가 사회를 봐주겠지?"라고 돌발 발언을 하며 MC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자연스럽게 이야기는 결혼으로 옮겨갔고 두 사람은 결혼식과 아이 등 구체적인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상상에 빠졌다. 윤남기는 이다은의 이마에 키스하며 달달한 분위기의 절정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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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돌싱글즈2> ⓒ MBN

 
이튿날 두 사람은 이다은의 딸 리은 양과 남동생을 만났다. 서먹한 분위기 속에 이다은의 동생이 누나의 매력에 대하여 질문하자 윤남기는 "착하고 말을 예쁘게 한다. 싫은 이야기를 해도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하지 않는다"고 밝히자 동생은 "저는 몰랐던 성격"이라고 답하며 현실남매다운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을 보내고 난후 윤남기는 리은과 친해지기 위하여 고군분투했다. 처음에 서먹해하며 거리를 두던 리은은 어느새 윤남기에게 다가와 안겼다. 윤남기는 리은을 번쩍 안아 올리며 서로 따뜻한 아이컨택을 주고받았다. 이다은은 "다리를 끌어안는 건 나와 우리 엄마에게만 하는 행동"이라며 놀라워했고, 윤남기는 "감동이다"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윤남기는 리은이 자신을 돌연 "아빠"라고 부르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어느새 감정이 벅차오른 윤남기는 눈물을 흘리며 잠시 화장실로 자리를 피했다. 걱정하는 이다은에게 윤남기는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고 "엄마보고 싶어서"라고 웃으며 둘러댔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리은을 가운데 사이에 두고 TV를 함께 보며 오붓한 시간을 즐겼다. 어느새 윤남기와 수시로 눈을 맞추며 애교를 떠는 리은의 모습은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세 사람은 리은의 몸에서 울긋불긋한 알러지 반응이 나온 것을 목격하서 분위기가 다소 심각해졌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만일을 대비하여 아이를 응급실에 데려가서 진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파격적인 콘셉트로 차별화 성공
 

<돌싱글즈2> 8회는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 2부 각각 3.7%, 4.6%를 기록하며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유이튿날 두 사람은 이다은의 딸 리은 양과 남동생을 만났다. 서먹한 분위기 속에 이다은의 동생이 누나의 매력에 대하여 질문하자 윤남기는 "착하고 말을 예쁘게 한다. 싫은 이야기를 해도 상대를 기분나쁘게 하지 않는다"고 밝히자 동생은 "저는 몰랐던 성격"이라고 답하며 현실남매다운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을 보내고 난후 윤남기는 리은과 친해지기 위하여 고군분투했다. 처음에 서먹해하며 거리를 두던 리은은 어느새 윤남기에게 다가와 안겼다. 윤남기는 리은을 번쩍 안아올리며 서로 따뜻한 아이컨택을 주고받았다. 이다은은 "다리를 끌어안는 건 나와 우리 엄마에게만 하는 행동"이라며 놀라워했고, 윤남기는 "감동이다"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윤남기는 리은이 자신을 돌연 "아빠"라고 부르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어느새 감정이 벅차오른 윤남기는 눈물을 흘리며 잠시 화장실로 자리를 피했다. 걱정하는 이다은에게 윤남기는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고 "엄마보고 싶어서"라고 웃으며 둘러댔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리은을 가운데 사이에 두고 TV를 함께 보며 오붓한 시간을 즐겼다. 어느새 윤남기와 수시로 눈을 맞추며 애교를 떠는 리은의 모습은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세 사람은 리은의 몸에서 울긋불긋한 알러지 반응이 나온 것을 목격하서 분위기가 다소 심각해졌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만일을 대비하여 아이를 응급실에 데려가서 진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파격적인 콘셉트로 차별화 성공
 

<돌싱글즈2> 8회는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 2부 각각 3.7%, 4.6%을 기록하며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최근 수많은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키워드가 설정이나 쇼가 아닌 '진짜 연애'임을 감안할 때, <돌싱글즈>는 이혼한 남녀들을 주인공을 내세워 다시 사랑을 찾는다는 파격적인 컨셉트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인간의 평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테마가 바로 '일과 사랑'이라고 했을 때, 직업이 일을 대표한다면 결혼과 이혼은 사랑을 대표하여 '평범한 인간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큰 경험'중 하나라고 할 만하다. 인생의 큰 풍파를 겪어본 사람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돌싱들의 애환은, 곧 남녀간의 로맨스를 넘어서 인간 관계의 가장 현실적인 측면을 보여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돌싱글즈>는 실제로 이혼의 아픔과 세상의 차가운 시선을 경험하고 다시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하여 어려운 용기를 낸 사람들이 중심이다. 당연히 일반적인 연애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진정성이 최대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안에는 연애와 결혼이 당사자들간 감정의 문제만을 넘어 궁극적으로 전혀 다른 가치관과 세계관, 인맥과 인맥의 결합이며 그에 따른 책임의 무게를 요구한다는 것도 보여준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첫 커플 매칭 이후 최종커플 선정까지 남녀가 함께하는 '동거'기간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동거는 이들이 진짜로 동반자가 될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확인하는 가장 핵심적인 과정이다. 함께 생활하는 장면에서 드러나는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에서부터 상대의 자녀 유무, 공동육아문제, 과거의 개인적 경험에서 나오는 트라우마, 이혼남녀를 바라보는 세상의 편견 등에 따라 출연자들의 반응이 시시각각 달라지는 모습이 흥미롭다.

앞서 방송된 시즌 1에서 결국 한 커플도 최종적으로 성사되지 못한 아쉬운 결말은 오히려 그래서 더 리얼하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더이상 순수한 마음만으로는 현실의 벽을 넘기 어렵다는 돌싱들의 고민을 극명하게 드러낸 장면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돌싱글즈>는 단지 커플의 최종 성공 여부보다 출연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행복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더 집중한다. 때로는 이런 출연자들의 모습을 이기적이거나 답답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쩔 수 없이 현실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따라 '저울질'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도 충분히 납득할 만하다.

출연자들 역시 사랑과 연애라는 감정을 통하여 다시 한번 자신을 되찾고 함께 조금씩 성장해가는 과정이야말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가장 큰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수많은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키워드가 설정이나 쇼가 아닌 '진짜 연애'임을 감안할 때, <돌싱글즈>는 이혼한 남녀들을 주인공을 내세워 다시 사랑을 찾는다는 파격적인 컨셉트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인간의 평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테마가 바로 '일과 사랑'이라고 했을 때, 직업이 일을 대표한다면 결혼과 이혼은 사랑을 대표하여 '평범한 인간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큰 경험'중 하나라고 할 만하다. 인생의 큰 풍파를 겪어본 사람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돌싱들의 애환은, 곧 남녀간의 로맨스를 넘어서 인간 관계의 가장 현실적인 측면을 보여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돌싱글즈>는 실제로 이혼의 아픔과 세상의 차가운 시선을 경험하고 다시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하여 어려운 용기를 낸 사람들이 중심이다. 당연히 일반적인 연애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진정성이 최대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안에는 연애와 결혼이 당사자들간 감정의 문제만을 넘어 궁극적으로 전혀 다른 가치관과 세계관, 인맥과 인맥의 결합이며 그에 따른 책임의 무게를 요구한다는 것도 보여준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첫 커플 매칭 이후 최종커플 선정까지 남녀가 함께하는 '동거'기간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동거는 이들이 진짜로 동반자가 될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확인하는 가장 핵심적인 과정이다. 함께 생활하는 장면에서 드러나는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에서부터 상대의 자녀 유무, 공동육아문제, 과거의 개인적 경험에서 나오는 트라우마, 이혼남녀를 바라보는 세상의 편견 등에 따라 출연자들의 반응이 시시각각 달라지는 모습이 흥미롭다.

앞서 방송된 시즌 1에서 결국 한 커플도 최종적으로 성사되지 못한 아쉬운 결말은 오히려 그래서 더 리얼하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더이상 순수한 마음만으로는 현실의 벽을 넘기 어렵다는 돌싱들의 고민을 극명하게 드러낸 장면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돌싱글즈>는 단지 커플의 최종 성공 여부보다 출연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행복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더 집중한다. 때로는 이런 출연자들의 모습을 이기적이거나 답답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쩔 수 없이 현실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따라 '저울질'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도 충분히 납득할 만하다.

출연자들 역시 사랑과 연애라는 감정을 통하여 다시 한번 자신을 되찾고 함께 조금씩 성장해가는 과정이야말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가장 큰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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