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로 꼽히는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

FA 최대어로 꼽히는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 ⓒ AFP/연합뉴스

 
이제는 스토브리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새 소속팀을 찾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MLB 선수노조는 4일(한국시간) 김광현(33)을 포함한 MLB 자유계약선수(FA) 16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FA시장엔 유독 많은 특급 유격수가 눈에 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던 카를로스 코레아(27)를 비롯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였던 코리 시거(27), 거포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29)가 FA 자격을 얻었다.

올 시즌 45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류현진(34)을 도왔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격수 마커스 시미언(31), 스타 유격수 하비에르 바에스(29)도 자유의 몸이다.

MLB닷컴은 최근 FA 순위를 매기며 이들을 모두 톱10 안에 꼽았다.

MLB닷컴은 이 중에서도 코레아와 시거를 FA 순위 1, 2위로 소개했다.

투수 중에선 거물급 이름이 눈에 띈다. 다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클레이턴 커쇼(33)와 올 시즌 다저스에서 통산 3천 탈삼진 위업을 달성한 맥스 셔저(37), 살아있는 전설 저스틴 벌렌더(38) 등이 시장에 나왔다.

올 시즌 토론토에서 사이영상급 맹활약을 펼쳤던 로비 레이(30)도 투수 FA 랭킹 1, 2위를 다툴 전망이다.

한국 선수 중엔 유일하게 김광현이 포함됐다. 국내에 머무는 김광현은 MLB 구단들과 자유롭게 계약 조건을 조율할 수 있다.

KBO리그 복귀를 선택하면 보류권을 가진 SSG 랜더스와 계약해야 한다.

MLB 구단 중 가장 많은 FA를 배출한 구단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뉴욕 매츠, 오클랜드 애슬래틱스다. 11명이나 된다.

류현진의 소속 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로비 레이, 마커스 시미언, 스티븐 매츠 등 8명이 FA 자격을 취득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유일하게 단 한 명도 FA가 없다.

2021-2022 MLB FA시장은 9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열리는 단장 회의 때 많은 정보가 오갈 전망이다.

'스토브리그'의 꽃인 윈터미팅은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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