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이 시작된다. 5일 아이슬란드 레이카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한국시간 오후 8시 한국 LCK 소속의 한화생명과 중국 LPL의 LNG의 플레이인스테이지 A조 맞대결을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11.19 패치 버전으로 진행된다. 지난 서머시즌 이후 11.18 패치 버전에서 대규모 변경 이후 11.19패치로 밸런스를 조정했다. 그러나 신규 챔피언인 아크샨과 벡스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현재 고평가되는 아이템은 '선혈포식자'다. '선혈포식자'를 기본으로, 요우무나 스태락을 통해 지속력과 강력한 데미지를 자랑하는 챔피언들이 주를 이룬다. 미드 라인에서 주목할 챔피언은 트린다미어다. 트린다미어는 대회에서 선호받지 못했지만 새로운 빌드가 연구되면서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 소위 '꿀챔'으로 불리고 있다. FPX의 미드라이너 도인비는 개인방송에서 "롤드컵에서 트린다미어가 나올 수 있냐 없냐가 문제가 아니다. 밴이 돼서 고를 수 있냐 없냐가 문제다" 고 언급하기도 했다.
  
트린다미어 트린다미어는 선혈포식자와 정수약탈자, 나보리신속검에 더해 치명적 속도와 강인함, 재생의 바람을 더하는 룬까지 연구되면서 롤드컵에서 중용될 가능성이 높은 챔피언이다.

▲ 트린다미어 트린다미어는 선혈포식자와 정수약탈자, 나보리신속검에 더해 치명적 속도와 강인함, 재생의 바람을 더하는 룬까지 연구되면서 롤드컵에서 중용될 가능성이 높은 챔피언이다. ⓒ 라이엇게임즈

 
DK의 쇼메이커는 유럽 도착 후 솔로랭크에서 트린다미어로 가장 많은 플레이를 했고, 한화생명의 쵸비와 T1의 페이커도 트린다미어를 연습하고 있다. 트린다미어는 룬에서 '치명적 속도'를 들고, 강인함과 재생의 바람으로 라인전 유지력을 높이면서도 강력한 데미지를 선보인다. 한타에서는 선혈포식자와 궁극기를 통해 데미지를 넣고, 살아나오는 플레이에도 능하다. 비슷한 방식으로 몇몇 선수는 미드 '바이'도 플레이하고 있다.
 
정글은 탈론, 키아나 같은 암살자 챔피언들이 상향을 받으면서 정글라인 메타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강세를 유지하던 리신과 비에고, 그리고 AP 챔피언은 니달리와 탈리야가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 탈론의 경우, 제드에 비해 갱킹이 쉽고 선혈포식자를 통해 데미지와 함께 소위 '어그로 핑퐁' 플레이에도 능해 DK의 캐니언과 T1의 오너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연습 중이다.
 
서포터로는 단연 '아무무'가 돋보인다. Q스킬은 붕대던지기가 2회 충전으로 바뀌고, 기본 공격 피해 감소와 궁극기의 광역 CC까지 있다보니 현재 솔로랭크에서 1티어 서폿으로 군림 중이다. 선수들에게 사랑받던 레오나의 상위 호환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아무무의 카운터로는 타릭이 주목받고 있다.
 
아무무와 더불어 초반에 강한 압박과 로밍을 자랑하는 탈리아와 T1의 케리아가 Q와 W의 높은 둔화율과 궁극기 '시간 역행'을 통한 '어그로 핑퐁'이 가능한 에코도 서포터 깜짝 픽으로 등장할 수도 있다. 과연 어떤 챔피언이 롤드컵에서 메타를 주도하고,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5일 8시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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