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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로고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경기를 소화한 심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다행히 선수들은 밀접 접촉자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주말 열린 K리그1 2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 경기의 심판진 중 1명이 전날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심판진 전체와 심판평가관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17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심판은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소화한 4명의 심판 중 하나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제주와 울산 선수들에 대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지 않았다.

프로연맹은 "확진 판정을 받은 심판이 그라운드 위에 있기는 했으나, 축구장이 실외 공간이라는 점, 해당 심판이 선수들과 신체적으로 접촉하지는 않은 점 등을 역학조사관이 고려해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선수들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으면서, 울산과 제주는 다음 경기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제주는 당장 18일 FC서울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울산의 다음 경기는 22일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다.

프로연맹에 따르면 두 팀은 선수 안전을 위해 스스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울산 선수단은 이날 관련 기관에서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 원정을 앞두고 있어 시간이 촉박했던 제주는 자가검사 키트를 활용한 결과 전원 음성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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