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군민의 스포츠·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고금면 농상리 일원에 1코스,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파크와 골프의 합성어로 나무 골프 클럽과 플라스틱 공을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고금 테마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은 전국 지자체별로 보유하고 있는 1개의 골프장에 비해 관내에 파크골프장이 없어 해남 및 주변 지역의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는 세계적인 골프선수인 최경주 선수를 배출해낸 곳으로 더불어 해양치유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해양치유는 결국 관광과 레저스포츠가 함께 결합되었을 때 이상적인 효과를 가져오는데, 완도의 스포츠하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최경주 선수의 골프다"고 말했다.

이어 "마침, 최경주 선수의 골프철학을 흠모하며 지역민과 상생하는 거버넌스적인 마인드와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려는 고향 출신 기업가가 7년 전부터 구상해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전세계 골프인들의 프레스 클럽으로 완도문화를 접목한 지속가능한 파크 골프장을 제안해 와 이번에 군이 관심을 갖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경주 선수 또한 황무지에서 골프를 시작했지만 전세계를 돌면서 골프를 통해 하나의 문화가 형성된 문화적 가치를 높이 여기면서 고향에 골프장이 생기면 이를 토대로 전세계인들에게 알려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혀왔다"고. 고금 출신 기업인은 "최경주의 애향심, 골프 스쿨과 아카데미 등 골프를 통해 하나의 문화를 창출해 전세계적인 명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파크골프장은 7월 초 착공하여 올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고금면 농상리 일원에 연면적 11,193㎡ 규모로 1코스 9홀(par5 1, par4 4, par3 4), 도로, 주차장, 조경 시설 등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공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수요 충족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운영에도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2023년 전라남도 체육대회 및 2024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총 412억 원을 투입하여 체육 시설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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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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