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KBS2 <트롯 전국체전>의 TOP8이 경연 후 본격적으로 노래와 끼를 펼쳐 보일 무대를 갖게 됐다. 바로 신규 예능 프로그램 <트롯 매직유랑단>을 통해서다. 가수 송가인이 단장이 되어 이끌게 됐다.

31일 오후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트롯 매직유랑단>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는 송가인, 진해성, 재하, 오유진이 참석했다.

특급 게스트 기대해달라
 
'트롯 매직유랑단' 숨은 끼 무한방출 재하, 오유진, 송가인, 진해성 가수가 31일 오전 비대면으로 열린 KBS 2TV 트로트 뮤직토크쇼 <트롯 매직유랑단>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롯 매직유랑단>은 스타 의뢰인이 고민을 말하고 '트롯 전국체전' TOP8(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이 사연에 맞는 무대를 펼치는 뮤직 토크쇼다.  31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 '트롯 매직유랑단' 숨은 끼 무한방출 재하, 오유진, 송가인, 진해성 가수가 31일 오전 비대면으로 열린 KBS 2TV 트로트 뮤직토크쇼 <트롯 매직유랑단>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롯 매직유랑단>은 스타 의뢰인이 고민을 말하고 '트롯 전국체전' TOP8(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이 사연에 맞는 무대를 펼치는 뮤직 토크쇼다. 31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 KBS

 
<트롯 전국체전>에서 코치로서 참가자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송가인이 <트롯 매직유랑단>에선 단장이라는 직함을 달고 TOP8를 이끌게 됐다. 선배로서 좋은 모습도 보여줘야 하고, 실력면으로도 잘해야 해서 부담감이 크다는 그는 <트롯 매직유랑단>을 한 마디로 '쇼 맛집'이라고 소개했다. 

진해성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트롯 전국체전>에서 미처 볼 수 없었던 모습, 예를 들면 춤도 추고 장구도 치고 개인기도 한다"라며 트로트가 주가 되는 중에서도 곁가지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음을 암시했다. 

재하 역시도 <트롯 전국체전>에서 못 보여드린 면이 너무 많다는 점에 동의하며 완벽하려고 애쓰는 모습 뒤의 어리바리한 모습을 많이 보이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재하는 어머니인 가수 임주리로부터 들은 말을 묻는 질문에도 답했다. "'얘가 까불면 어떡하냐'고 걱정을 하시더라"며 "저에게 '까불면서 품위를 지켜라' 하셨는데 죄송하다. 방송을 위해서 뭐든 해야할 것 같다"며 재치 있게 말했다.

송가인은 "스페셜 게스트를 모셔서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데 다양한 게스트들이 여러분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이에 희망 게스트를 묻는 질문이 이어졌고, 오유진은 설운도를 꼽으며 "<트롯 전국체전> 때 감독님이기도 했고, 노래에 관한 조언도 듣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해성은 나훈아를, 재하는 조용필을, 송가인은 한혜진을 꼽았다.

타 트로트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은?
 
'트롯 매직유랑단' 진해성, 혜성의 트로트 맛 진해성 가수가 31일 오전 비대면으로 열린 KBS 2TV 트로트 뮤직토크쇼 <트롯 매직유랑단>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롯 매직유랑단>은 스타 의뢰인이 고민을 말하고 '트롯 전국체전' TOP8(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이 사연에 맞는 무대를 펼치는 뮤직 토크쇼다.  31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 '트롯 매직유랑단' 진해성 ⓒ KBS

 
워낙 많은 수의 트로트 프로그램이 방송 중인 만큼 <트롯 매직유랑단>이 타 프로와 다른 차별점을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질문에 단장 송가인은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에 더해서 저희는 각자의 개인기와 매력을 많이 보여드릴 것이다. 토크 시간도 있다"고 어필했다. 특히 그는 TOP8이 반전매력을 보여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오유진은 반전 매력을 보여줄 멤버로 김용빈을 꼽았고 진해성은 "신승태가 여성스러움과 남성스러움 가운데 서서 양쪽을 왔다갔다 한다"고 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끝으로 무명시절을 함께 지나온 송가인과 진해성에게 이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된 소감을 들어봤다. 이에 진해성은 "송가인과 옛날이야기를 나누니까 기분이 묘하더라"면서 "송가인이 그동안 고생한 걸 지켜봐왔다. 내가 만약 중간에 포기했다면 송가인과 이런 것을 함께 하지 못했을 텐데 노력한 만큼 대가를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진해성과 무명시절에 무대에 같이 섰곤 했는데, 그런 (무명의) 길들이 길고 힘들었다. 처음 진해성이 <트롯 전국체전> 오디션 때 나타난 걸 보고 너무 놀랐고, 춤추는 걸 보고 울컥했다. 이렇게 빛을 보고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돼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송가인)
 
'트롯 매직유랑단' 송가인, 이대로 계속 송가인 가수가 31일 오전 비대면으로 열린 KBS 2TV 트로트 뮤직토크쇼 <트롯 매직유랑단>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롯 매직유랑단>은 스타 의뢰인이 고민을 말하고 '트롯 전국체전' TOP8(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이 사연에 맞는 무대를 펼치는 뮤직 토크쇼다.  31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 '트롯 매직유랑단' 송가인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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