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랩: 라이프' 전시 현장.

'팀랩: 라이프' 전시 현장. ⓒ 문화창고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 중인 <팀랩: 라이프> 전시가 오는 8월 22일까지 연장한다. 

<팀랩: 라이프>전은 관람객이 벽면 등을 직접 만지며 변화를 체험하는 일종의 인터렉티브 콘셉트를 취하고 있다. 2020년 9월 25일 개막 이후 '힐링 전시'라는 입소문을 타고 2030세대를 시작으로 전 연령대가 고루 좋아하는 전시로 인정받아 왔다.

<팀랩>은 예술가와 프로그래머, 컴퓨터그래픽 애니메이터, 수학자, 건축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650여 명으로 이뤄진 인터내셔널 아트 컬렉티브 팀이다. 2001년 활동을 시작해 뉴욕, 런던, 파리, 싱가포르, 베이징, 멜버른 등 세계 각지에서 상설전시 및 아트 기획전을 개최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2800만 명의 관람객(2020년 7월 기준)을 동원했을 정도로 명성이 높다.

특히 이번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전시는 층고가 약 9미터에 이르는 전시 장소의 특징을 살려 총 10개 작품이 8개의 독립된 공간에서 진행되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디지털 아트를 통한 연속적인 생명의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구현했다"며 "관람객에게 황홀한 세계를 선사하기 충분할 것"이라 설명했다.
팀랩 DDP 전시 동대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