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전야' 설렘 가득 일주일 홍지영 감독(왼쪽에서 네 번째)과 유연석, 이연희, 김강우, 최수영, 유태오, 염혜란, 이동휘 배우가 1일 오전 열린 영화 <새해전야>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이야기다. 12월 개봉 예정.

▲ '새해전야' 설렘 가득 일주일 홍지영 감독(왼쪽에서 네 번째)과 유연석, 이연희, 김강우, 최수영, 유태오, 염혜란, 이동휘 배우가 1일 오전 열린 영화 <새해전야>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이야기다. 12월 개봉 예정.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연말을 서로 다른 상황에서 맞는 이 사람들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어떤 감흥을 줄까. 홍지영 감독의 신작 <새해전야> 출연 배우들은 각자 자신들의 사연을 강조하며 공감대 형성이 가능할 것이라 자신감을 보였다.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보고회에 배우 김강우, 유연석, 이연희, 염혜란, 이동휘, 유태오, 최수영 등이 참석했다. <새해전야>는 7년 전 <결혼전야>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준 홍지영 감독이 새롭게 준비한 작품이다.
 
출연 배우들은 감독에 무한신뢰를 보냈다. <결혼전야>에 이어 이번 영화에 출연한 김강우는 "시나리오를 읽지도 않고 결정했다"며 "벌써 7년이 지났는데 다시 <새해전야>를 하는 이유가 있다. 감독님에 대한 믿음도 있고 큰 누님처럼 상의를 드릴 수 있는 관계라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강우는 극중 이혼한 형사로 분해 배우 유인나와 호흡을 맞췄다.
 
유연석 또한 "저도 대본을 보지 않고 결정했다"며 "아르헨티나라는 얘길 듣고 정말 호기심이 생겼다. 감독님과 좋은 배우들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해서 행운처럼 느껴졌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유연석은 한국에서 일에 지쳐 있다가 아르헨티나로 건너가 와인 배달원 일을 하는 재헌 역을 맡았다.
 
배우 이연희는 스키장 비정규직 직원 진아 역을 맡아 유연석과 커플로 연기했다. 이연희는 "현실에서 막막하고 되는 일이 없는 20대를 대변한다"며 "오래 사귄 남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무작정 아르헨티나로 가는데 (배우 생활에서) 언제 남미에 가볼 수 있을까 생각했다. 색감도 길거리도 다 예쁘더라"고 감회를 전했다.
 
이동휘는 좀 더 현실적 문제로 고민하는 결혼 적령기 캐릭터를 맡았다. 중국인과 국제 결혼을 앞두고 여러 어려움을 겪는 용찬 역의 그는 "글로벌 커플이지만 그것을 떠나 결혼을 앞둔 모든 사람이 겪는 일을 현실적으로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새해전야' 설렘 가득 일주일 유태오, 최수영, 김강우, 유연석, 이연희 염혜란, 이동휘 배우과 홍지영 감독(왼쪽에서 세 번째)이 1일 오전 열린 영화 <새해전야>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이야기다. 12월 개봉 예정.

▲ '새해전야' 설렘 가득 일주일 유태오, 최수영, 김강우, 유연석, 이연희 염혜란, 이동휘 배우과 홍지영 감독(왼쪽에서 세 번째)이 1일 오전 열린 영화 <새해전야>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이야기다. 12월 개봉 예정.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유태오와 최수영은 등장하는 커플 중 가장 달콤한 연인을 표현한다. 패럴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 래환 역의 유태오는 "영화의 매력 포인트가 세 가지였다. 감독님, 수영씨, 그리고 눈밭이었는데 감독님의 전작에서 따뜻한 정서를 느껴서 출연하고 싶었고, 수영씨에 대해 주변에서 다들 잘한다고 하더라. 복을 받았구나 싶었다"며 "또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콘텐츠가 유명한데 눈이 나오는 걸 좋아한다고 들었다. 그런 영화에 참여하게 돼서 좋다"고 표현했다.
 
원예사 오월 역의 최수영은 "우리 커플이 가장 스킨십이 많다고 들었다"며 "오랜 연인이라 애틋한 눈빛과 스스럼없는 스킨십 등에 신경을 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지영 감독은 "9명의 주인공이 각각 고민이 있다. 관객분들이 갖고 있는 고민과 일치할 것"이라며 "파티 분위기인 크리스마스 이후 연말은 좀 소강상태지 않나. 새해를 맞는 설렘과 지난 한해를 잘 보냈는지 두려움도 있는데 그 감정을 밀도 있게 풀어놨다"고 설명했다. <결혼전야>와 차이점에 홍 감독은 "전작이 커플 중심 영화라면 <새해전야>도 커플로 엮여 있긴 하지만 9명이 각기 다른 사연이 있다"며 "이들을 보면 혼자 혹은 둘 셋을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답했다.
 
영화 <새해전야>는 12월 중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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