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신성록-이세영, 드라마 그대로 신성록과 이세영 배우가 26일 오후 열린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와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26일 월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 '카이로스' 신성록-이세영, 드라마 그대로 신성록과 이세영 배우가 26일 오후 열린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와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26일 월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 MBC

 
새 드라마 <카이로스>가 브라운관을 채울 예정이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을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해 분투하는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각각 한 달 후와 한 달 전을 사는 이들이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서로 도와가며 사건을 파헤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2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의 제작발표회가 같은 날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주연배우인 신성록, 이세영, 안보현, 남규리, 강승윤과 연출을 맡은 박승우 PD가 참석했다.

"또 타임슬립 드라마? 우린 '타임 크로싱 스릴러'"
 
'카이로스'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 남규리, 안보현, 이세영, 강승윤, 신성록 배우가 26일 오후 열린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와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26일 월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 '카이로스'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 남규리, 안보현, 이세영, 강승윤, 신성록 배우가 26일 오후 열린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MBC

 
먼저 출연배우들에게 이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물었다. 이 질문에 입이라도 맞춘 듯 모두 '감독님 때문'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일단 이세영은 "감독님에 대한 강한 신뢰, 재미있는 대본에 애착이 갔다"고 밝혔다. 

이어 안보현과 남규리도 감독님과 미팅을 하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고, 강승윤은 "감독님이 첫 만남에 제 약력을 읽어 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한 배우의 행보를 자세히 살펴보시고 캐스팅해주신 진심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신성록 역시 "감독님의 눈망울이 진실해 보였다. 그 눈빛을 보는 순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유머러스하게 대답했다.

신성록은 어린 딸을 유괴당한 김서진 역을 맡았는데, 우연히 한 달 전을 사는 여자 한애리를 전화로 만나 과거를 되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이세영이 맡은 한애리는 엄마의 심장 이식 수술만을 바라보며 온갖 아르바이트를 마다 않는 고시생이며, 엄마가 갑자기 실종되면서 한 달 후의 남자 김서진에게 희망을 걸게 된다. 

언뜻 보면 <카이로스>는 타임 슬립의 전형처럼 보인다. 하지만 동일 인물이 다른 시간대로 시간여행을 가는 타임 슬립과 달리, 이 드라마에선 동일 인물이 각자의 공간과 시간에서 살면서 분리된 채 전화로써 소통한다. 이것을 이들은 '타임 크로싱'이라고 불렀다. 

아무튼 극중 중요한 건 각자가 안고 있는 비극적인 사건을 없던 일로 되돌리는 것이다. 매 순간 선택 앞에 서게 되는 주인공들을 따라가다 보면 주변인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고, 또한 시간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 만큼 얽히고설킨 반전과 긴장감이 이 작품의 주요한 특징이다. 

이세영의 숏컷 변신은 자처한 일
 
'카이로스' 이세영, 숏커트 도전! 이세영 배우가 26일 오후 열린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와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26일 월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 '카이로스' 이세영, 숏커트 도전! ⓒ MBC

 
이날 제작발표회에선 긴 생머리가 익숙했던 이세영의 헤어스타일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숏컷으로 변신한 그는 "제가 머리를 자르겠다고 감독님을 설득했다"며 "극중 애리가 머리가 치렁치렁하진 않을 거라 생각했다. 워낙 바쁘게 사는 사람이니까"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세영과 신성록은 소중한 사람을 잃은 연기를 해야했던 만큼 감정 소모가 많았다. 이에 대한 질문에 신성록은 "실제로 저도 딸이 있어서 감정적으로 확 다가오더라"며 "정서가 워낙 강한 작품이라 쉽지 않았지만 대본이 워낙 잘 쓰여 있어서 잘 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안보현은 김서진의 든든한 오른팔인 서도균 역을 맡았다. 가업을 물려받게 될 재벌 2세로 열연한 전작(이태원 클라쓰)과 달리 한 회사의 과장을 연기하게 된 그에게 신분차이(?)에서 느낀 점을 물었다. 이에 안보현은 "표정부터 다르다"며 "지금은 굉장히 겸손하고 착실하게 과장으로서 일하고 있다. 제가 회사일 경험이 없어서 직장관련 자료들을 많이 찾아봤다"고 답했다. 

서진의 아내 강현채로 분한 남규리에게도 이 작품은 도전이었다. 실제로 아이를 낳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를 잃은 엄마의 모성을 강렬하게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을 터. 이에 대해 남규리는 "그 점이 두렵긴 했다"고 솔직히 말하며 "정신적으로나 이성적으로 항상 중심을 잡고 있어야 하는 인물이어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중"이라고 털어놓았다.

한애리의 '남사친' 임건욱 역은 강승윤이 맡았다. 애리의 일에 발벗고 나서서 돕는 착한 캐릭터로, 늘 그녀를 챙기고 걱정한다.

"우리 드라마는 고구마 전개가 없다. 속 시원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 퍼즐 같은 매력이 있기 때문에 한 회도 빠지지 않고 보시길 추천드린다. 매회 엔딩 맛집이기도 하다."
 
'카이로스'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 박승우 감독과 남규리, 안보현, 이세영, 강승윤, 신성록 배우가 26일 오후 열린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와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26일 월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 '카이로스'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 박승우 감독과 남규리, 안보현, 이세영, 강승윤, 신성록 배우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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